선옵토론실

선물 仙遊朽斧柯說話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썪는 줄 모른다, 어, 노름보다 더 재미 있는 일이 있으면 함

gollajabshoa 조회160

나와 보라고 그래, 어/?

유흥이 됐든, 스포츠가 됐든, 노름이 됐든 뭐가 됐든지 간에 우선 그 룰부터 알고 진정한 의미를 알고 덤벼야 재미가 있는 법이래도, 어/?

"남이 장에 가니까 거름 지고 따라나선다."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맨날 바람이나 맞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하면 유흥이고 스포츠고 노름이고 나발이고 흥미를 잃게 되어 있는 법이래도, 어, 천하의 이치가, 어/?

~!그렇지, 어, 前事不忘後事之師 : 지나간 일을 잊지 않음이 다음 일의 스승이다, 어/?

經師易得人師難得 ; 글 스승은 얻기 쉬우나, 사람 스승은 얻기 어렵다//

~으뗘, 좀 되냐 으떠냐고 으떠냐고, 어, 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듬, 즉 챠트를 갈아 비법을 만듬//

~으뗘, 노름쟁이 한테는 천금만금같은 참으로 좋은 말이래도, 어/?

적어적어, 어, 배워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줄래, 어/?

~에라이 ㅉㅉㅉ, "눈 가리고 아웅 한다."고 제가 모르면 남도 모르는 줄 알고, 제가 깡통차면 남도 깡통 차는 줄만 아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미련한 중생하고는?/

안 되기는 개뿔이나, 어, 되는 사람도 있는데 안 되면 되게 하라, 어/?

運用之妙存乎一心 ; 노름은 사물이므로 노름의 법식과 그 묘술은 오로지 마음속에 있음//

毫釐有差天地懸隔 ; 네 비록 시작은 미미하나마 그 끝은 창대하리라//

學而時習之不亦說乎 ;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吾言甚易知甚易行天下莫能知莫能行 ; 내 말은 매우 알기 쉽고 매우 행하기 쉬운데, 천하 사람들이 능히 아는 사람이 없고 능히 행하는 사람이 없다//

目不識丁對牛彈琴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고, 쇠귀에 경 읽기//

~ㅉㅉㅉ, "미련해도 유분수."라고, 미련한 것도 웬만해야 미련하다는 소리를 안 한대도, 어/?

읽자읽자 경 읽자, 너도 읽고 나도 읽고, 우리 모두 경 읽어, 모두모두 재벌 되세//

諸相非相眞空妙有//

도는 텅 비어 있다, 그러나 아무리 퍼내어 써도 마르지 않고, 아무리 부어도 차오르지 않는다, 아아 참으로 깊고 그윽하도다//

노름파동 천하 불변의 법칙 =======>> 노름파동은 주가지수, 통화, 금리, 금속, 에너지, 농산물, 축산물 등 모든 상품에 같고 대파동은 소파동을 가지되 소파동을 따른다. 매수신호 나면 매수, 매도신호 나면 매도//

이어서//

이어서나 마나 날이면 날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눈에다가 달고사는 그림이냐 아니냐, 어, 겨, 안 겨, 어/?

아까막시도 올려놨냐, 안 올려놨냐, 어/?

근데, 뭐랬냐, 어/?

또 봤지, 어/?

딱//

딱이냐, 안 딱이냐, 어/?

그려, 안 그려, 어/?

비냐고, 안 비냐고, 어/?

매도신호중에는 올라오면 떡치듯 조지고, 올라오면 떡치듯 조지며 매수세가 완전히 개떡이 되어 뒤지든지 말든지 매도 매수를 무한 반복하며 인정도 사정도 없이 떡치듯 조져 버리고, 매수신호중에는 내려오면 똥침놓듯 치쑤시고 내려오면 똥침놓듯 치쑤시며 매도세가 완전히 똥창이 나서 뒤지든지 말든지 인정도 사정도 없이 매수 매도를 무한 반복하며 끝장을 내 버려라는 주옥같은 시황을 골백번도 더 올려놨냐, 안 올려놨냐, 어, 올려놨냐고, 안 올려놨냐고, 어/?

소가 뒷걸음질로 쥐 잡는 것도 한두 번이지, 어, 알아야 면장을 허고, 알아야 돈도 번다. 돈 놓고 돈 먹는 노름판에서 근거 없는 소리하다가는 3대가 쪽박찬다라는 주옥같은 시황을 골백번도 더 올려놨냐, 안 올려놨냐, 어, 올려놨어, 안 올려놨어, 어?/

가진 거라고는 노름기술 하나에 다른 사람 얘기는 일절 하지 않고 오로지 노름에 꼭 필요한 말만 딱딱 골라서 하는 것밖에 없는 이 성답지 않은 젊은 노름쟁이 성이 한 번 그렇다고 하면 하늘이 두쪽이 나도 그런 줄이나 알라는 주옥같은 시황을 골백번도 더 올려놨냐, 안 올려놨냐, 어/?

아무런 이치도 없고 근거도 없는 뻘소리 헛소리 백날천날 해 봐야 다 부질없는 일이래도, 어/?

이하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