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토론실
풋콜쑤아리 조회3070
길게 적기도 싫고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마지막글 남기고 떠납니다.
예전에 장난삼아 나혼자 거래한다는 느낌이라고
여러번 글을 적은적이 있습니다.
마치 내가 표적이 된마냥 돈도얼마없는 내계좌를 깡통을 목표로
삼은듯한 움직임은 설마했던 의심이 이제 확신이 되었습니다.
선물옵션계좌 만든지 15년가까이 되어가는듯합니다.
깡통만 수십번을 찻구요
오늘 거래는 정말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몇일동안 삼전선물로손실을 봐왔습니다.
매수하면 기가막히게 쳐내리고 손절하면
기가막히게 반등이오고 매도도 마찬가지고...
오늘 삼전선물을 장초반 87200원에 풀매수를 들어갔습니다.
계속 누르더니 고점은 기가막히게 872100원을 만들더군요
선물이 금일전고를 돌파해도 삼전은 87100원을 뚫지않았습니다
3시가 넘어가고 이러다 선물무너지면 같이 무너질것같아
참다참다 손절을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급등을 하더군요.
이때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기가차고 화가 났습니다.
이러다 진짜 말라죽겠다싶어서 3시18분경 위클리 430풋에 올인을 합니다
평단 0.62 결제들어갑니다. 결과는 아시는것과 같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십번 깡통을 차도 눈물은 흘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눈물이 떨어지네요.
이제 떠나려합니다.
안녕히계세요.
2021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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