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장이 강한 이유- 돈의 흐름을 보라

시장이 좀처럼 조정다운 조정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술적분석을 하시는 분들은 현 상황이 여러 지표들에서 

과매수 신호를 내고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하방에 대한 마인드가 형성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런저런 잡음도 들리구요

하지만 기술적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의 흐름인 듯합니다.

기술적오버슈팅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제자리를 찾아가도  무관하지만 

시장에 투입된 자금은 시장의 방향성을 직접 드라이브하기 때문에

기술적지표보다는 수급적인면 즉, 자금의 흐름을 

보는 것이  더 현명할 듯합니다.

옵션수급도 중요하지만 옵션수급은 단기 방향성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뿐 중기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유용하지 않을 듯합니다.

게다가 순수 헷지 기능으로 작용을 할 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의 중기방향성을 판단할 때는

시장 주도주 수급과

시장지수관련 상품수급을 중요하게 봅니다.

지난 12월 들어 지수가 강하게 상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 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인들이 3.4조 정도 매수를 하였습니다.

전기전자에 거의 3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인들은 이렇게 주도주를 집중 매수하여

수익을 내고 있는데 기관은 손을 빨고 있느냐,,,

아닙니다. 기관은 다른 쪽에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기관은 지수관련 상품을 무려 3.2조를 매수했습니다.

외인들과 기관이 서로 영역을 달리하여 돈을 벌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개인들은 지수상품에서 인버스를 4천억 넘게 매수를 했습니다.

게다가 2배수 200선물 인버스를 대량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지금 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으니

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과 외인이 본격적으로 현물을 사들인 시점부터

현재까지 대략 선물지수 30p가 상승을 했습니다.

외인들과 기관들의 목표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도 열어두고 대응을 해야할 듯합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삼성전자의 시장지수에 대한 기여도입니다.

시총 비중은 이미 20%가 넘어섰고

영향도에 있어서는 거의 우선주까지 합치면 50%에 육박합니다.

하여  외인들은 현물 삼전과 하이닉스에 올인하고

이로인해 지수가 상승할 것을 알고 있는 

기관은 지수관련 상품에 올인을 한 듯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듯합니다.

k200지수 월봉차트입니다.

RB는 진바닥을 의미합니다.

피보 74.6 지점입니다.

미국사이트에서 알고 지내던 미국인 친구가

가르쳐준 수치입니다.

피보 74.6에서 진바닥이 나온다고..

피보 61은  휩쏘로  쓰인다고,,,

그 친구 이야기를 듣고 실제 K200 차트에 적용을 했는데

나름 일리가 있더군요

암튼 그 친구 이야기로는 진바닥에서 반등이 나온 경우

전고점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두라고 하더군요

전고점이 대략 340인데...

단기적으로 간다기 보다는 중기적인 시각에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외인과 기관쪽에서 시장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인덱스 상품의 매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섣불리 하방을 준비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제 뉴욕증시 관련 게시글에서

돈빨에 의해서라도 330까지 갈 듯하다는 자료를 올렸는데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글에 올린 자료인데요

내일과 22일은 월물옵션 만기이고 VIX 옵션 만기입니다.

지수 상방에 베팅된 금액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센피 선물 3185-3195 사이에서

신규미결이 대략 185만 계약이 형성되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6조원 정도 되려나요

그리고 수익률 100%되는 지점이 3320입니다.

거의 다 도달했죠,,,

세력들은 엄청난 자금을 상방에 베팅을 한 상태입니다.

그 어떤 뉴스가 나왔어도 지수는 현재 위치까지 왔을 것입니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