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지난번 동물실험 결과 숨긴이유

자본가임금론 조회338

[동화약품]의 윤회장의 장내매수 공시로 인해 오늘 시간외 상승했습니다.
[동화약품]이 시간외 왜 올랐다고 생각하세요? 바로 뭔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입니다.

경영진이 매수했으니 뭔가 숨기고 있는 엄청난 재료가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대감!!
오늘 이후 동화약품은 마법처럼 이상하게 계속 상승하기만 할 겁니다. 그럼 그 이유는?

신풍제약에서 확인했듯이, 주가는 기대감에 상승하는 겁니다.
즉 동화약품은 모두들 승인불발했다고 물량 던지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페럿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었고, 또 천연물질이라 안전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안전성과 효능이 인정된 물질이라 승인된다는 기대감만 남은 상태입니다.

주가는 이상하게도 악재일때는 불확실성을 싫어하여 악재 나올때까지 계속 떨어지지만
호재는 그 반대로 언제 나올지 모르는 기대감에 뉴스가 나올때까지는 계속 상승하게 되지요.

주식 격언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처럼 이제는 승인발표 없이 기대감에 상승하게 됩니다.
더구나 신풍제약과 비교할때, 시총이 너무나 낮기 때문에 앞으로 폭발 기대감에 수익률도 높아지고...

이제는 승인발표 시점이 중요한게 아니고, 오히려 승인발표 기대감에 계속 오른다는게 중요합니다!!
승인발표가 늦으면 늦을수록 기대감에 주가가 점점 상승하게 될테고... 3차 임상 들어가면 또 폭발할테고...

지난 8월 11일 페럿 동물실험 결과를 일부러 발표하지 않고 지연시킨 이유는 뭘까요?
저는 직감적으로 주가가 폭등하기 전에 경영진에서 물량 확보하려는 속셈이라고 봤습니다.

동화약품의 지분구조를 보면 계열회사인 동화지앤피와 가송재단의 우호지분을 빼면
윤도준 회장의 지분이라고 해봐야 겨우 5%에 불과합니다. 물량이 많이 부족하겠죠?

더구나 신풍제약의 사례에서 보듯이 임상결과에 따라 주가가 폭발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주가가 더 폭등하기 전에 물량을 저점에서 빨리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었겠죠?

더구나 장남 윤인호의 지분은 최근 장내매수로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매우 적습니다.
즉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작은 아버지인 윤길준과 지분경쟁이라도 벌어지면 아주 곤란하겠죠?

그런 관점에서 윤도준 회장과 장남인 윤인호는 지분매입을 서둘러야 했을 겁니다.
그런데 주가가 폭등하면 안되니... 될 수 있으면 호재를 숨겨서 발표시점을 지연시켰지요.

지분 매입을 위해 호재발표를 일부러 지연시켰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엄청납니다.
즉 회사 경영진은 호재를 이미 알고 있고, 주가 폭발에 이미 대비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미 신풍제약의 사례에서 확인했듯이, 현재 동화약품의 주가는 바닥 중에서도 바닥입니다.
임상결과에 따라 어디까지 폭등할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 3만 아래에서는 매수가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