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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텍

*반기 사상 최대실적코멘트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지아이텍(382480)이 이차전지(배터리) 부품에서 장비(시스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최근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아이텍 본사 전경

지아이텍이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2% 늘어난 186억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195억원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8%, 60.7% 증가한 26억원, 30억원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국내 이차전지 3사 신규 투자 확대와 함께 해외 배터리 제조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가 수주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시스템 사업 실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아이텍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슬롯다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슬릿노즐’ 등에 주력한다. 특히 이차전지에서 양극재·음극재를 머리카락 20분의 1 굵기(㎛,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정밀하게 코팅하는 장치인 슬롯다이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유수 이차전지 업체들과 거래한다.

 실제로 지난해 말 중국 샨샨그룹과 122억원 규모로 코터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이 장비는 LCD에 편광필름을 부착하기 위한 약액을 합성수지 필름에 정밀하게 입히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지아이텍은 최근 코멤텍에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코터, 후공정 전사장비 등을 3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에 납품한 코터는 ‘PEN 필름’에 양극재·음극재 슬러리를 입히는 기능을 한다.

지아이텍은 시스템 실적이 본격화하는 등 향후 늘어날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천안북부BIT산업단지에 부지 3만3000㎡(1만평)를 확보했다. 오는 2025년 천안 신사옥에 입주할 경우 생산 능력은 현재보다 5배나 늘어난다.

이어 “최근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인건비 증가는 향후 회사가 더욱 성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비용 증가가 아닌 투자로 봐줬으면 한다”며 “올 하반기 매출은 증가하는 가운데 고정비는 줄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국책과제 외에 전고체 등 이차전지 제조 공정 변화도 이미 지난해부터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폭락장에 ~~그래도 실적은 영원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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