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피

아이디피 환율상승 수혜 본격적인 성장시기

ekkims70 조회926

환율이 상승해서 실적이 좋아진 부분도 있으나 제품의 기술력 등으로
시잠점유율이 높아진 부분이 실적이 좋아지는 더 중요한 요인으로 보임.
어째든 반기 기준 수출비중은 90% 수준에 달하고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은
2분기 대비 8% 정도 상승하여 3분기 매출액도 좋을 것으로 예상
(6월말 대비 현재까지 원달러환율 13% 상승)

동사의 분기매출액은 전분기 재고자산 금액과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2분기 재고자산이 143억원으로 3분기 매출액이 환율상승 감안시
154억원 정도의 예상. 영업이익률도 인건비 등 고정비효과로 2분기
정도는 나올 것 같음. 2분기말 달러자산 60억원, 유로화 11억원 감안하고
3분기 외화자산 증가를 감안시 10억원 정도의 외화환산이익이 발생
할 것으로 추정(개인적인 3분기 매출액은 155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47억원 정도)

생산은 계열사 빅솔론의 100%자회사 에버린트 충주공장에서 외주생산하는데
최근 에버린트직원이 크게 늘었다고 하고 빅솔론도 아이디피와 마찬가지로
주문 받고 30~50일 정도에 제품을 인도한다고 함. 빅솔론의 경우도 재고자산
이 전분기 대비 10% 정도 증가(아이디피는 35% 증가)하여 실적이 좋을 것
으로 생각되나 증가율은 아이디피가 더 크고 아이디피는 4분기가 최성수기
이나 빅솔론의 경우는 비수기에 해당

아이디스홀딩스 계열사 들의 특징은 홀딩스가 경영진을 포함하여 지분이 55%
가 되지 않은 경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데 아이디피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보임. 배당은 이익에서 25% 정도 배당하니 올해 아이디피가
100억원 정도 순이익을 낸다면 25억원 정도 배당이 예상되고 현재 가격에
서 5% 가까운 배당수익률임.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배당을 하지 않는다면
장기투자 유인이 없어지는데 동사는 성장성에 고배당주로 손색이 없고
내년의 경우 신제품(재전사 제품)과 아마존 입점, 매출누적에 따른 소모품
비중 증가로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됨.

경기침체가 지속되더라도 관광서, 교육기관 해외 정부기관에 대한 매출이
많아 경기에 덜 민감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침체가 길어지면 달러강세는
지속될 것이니 서로 상충되는 효과가 있어 방어주 성격

게시판에 김영달 대표이사에 대한 욕이나 비방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정석으로 회사를 운영해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는 것은 시장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면 됨. 11월초에 3분기 실
적발표/2월초에 연간실적발표(30% 손익변동)까지 차분히 기다려 보면
단가 5천원 이하 투자자는 최소한 손해는 안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