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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더플래닛, 겁없는 신인 중장기 목표가 5만원…쿠팡 성장 수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 최근 상장한 와이더플래닛이 급등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쿠팡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45분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18.69%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3일 공모가 1만6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소비 행태와 기호를 파악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빅데이터·AI 플랫폼 회사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약 4300만 명 분량의 개인 비식별 소비 행태·기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쿠팡부터 바이두, 알리바바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최대 매체의 프로그래매틱 바잉(Programmatic Buying) 허용 가능성을 봐야한다"며 "후발 주자들의 점유율 확대로 주요 DA 광고 슬롯의 판매가격 상승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에 불과한 프로매틱 바잉 비중이 글로벌 평균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면 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커머스 플랫폼, 신규 앱, 특정 목적의 전문화된 미디어 채널 증가 등 디지털 세계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장 직후 대규모 유통가능 주식수가 주가 급락을 야기했다"며 "이는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와이더플래닛 펀더멘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중장기 목표주가 5만원 관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목표주가와 현재주가 괴리율 격차 축소를 위해 3만2000원을 제시한다"며 "2022년 EPS에 목표배수 32배를 적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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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45분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18.69%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3일 공모가 1만6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소비 행태와 기호를 파악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빅데이터·AI 플랫폼 회사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약 4300만 명 분량의 개인 비식별 소비 행태·기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쿠팡부터 바이두, 알리바바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최대 매체의 프로그래매틱 바잉(Programmatic Buying) 허용 가능성을 봐야한다"며 "후발 주자들의 점유율 확대로 주요 DA 광고 슬롯의 판매가격 상승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에 불과한 프로매틱 바잉 비중이 글로벌 평균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면 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커머스 플랫폼, 신규 앱, 특정 목적의 전문화된 미디어 채널 증가 등 디지털 세계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장 직후 대규모 유통가능 주식수가 주가 급락을 야기했다"며 "이는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와이더플래닛 펀더멘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중장기 목표주가 5만원 관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목표주가와 현재주가 괴리율 격차 축소를 위해 3만2000원을 제시한다"며 "2022년 EPS에 목표배수 32배를 적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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