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보로노이 일간차트>
□ 보로노이 "5년 내 임상 진입 20건·美 FDA 승인 4건 목표
현재 기술이전만 3조원 규모, 기술이전 추진중인 신약 후보물질도 5개에 달해
폐암,유방암,뇌질환치료제,자가면역질환등의 획기적 치료기술인 정밀추적치료제 개발
-폐암치료제, 7700억원 -오릭파마슈티컬즈사에 기술이전 (나스닥 상장사)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411억원-브릭셀바이오텍사에 기술이전 (나스닥 상장사)
-표적 유방암 및 고형암 치료제,1조489억원-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사에 기술이전 (미국 바이오.제약사)
-폐암,흑색종등 고형암, 6200억원-메티스 테라퓨틱스사에 기술이전 (미국 바이오.제약사)
-폐암 및 갑상선암 치료제-HK이노엔에 기술이전 (코스닥 상장사)
-보로노이,신물질 연간 4000개이상 합성 수행
-내년 상반기 폐암치료제 임상결과 자신-37조 폐암치료제 선점
-유방암 치료제를 비롯한 5개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논의중
-최근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업체로 선정, 2년간 국책 연구개발비 지원받음
“향후 5년 내 신약후보물질 20개를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겠습니다. 그 중 4개는 가속승인 제도를 활용해 미국에서 승
인받을 계획입니다.”
김대권 보로노이 각자대표는 14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경험이 있는 다국적 제
약사에게 기술이전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며 상장 후 계획을 이와 같이 밝혔다.
보로노이는 2015년에 설립된 신약개발 기업이다. 임상 초기 단계에 기술이전하는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1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2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보로노이의 핵심 역량은 실험실(Wet-Lab)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약후보물질 도출 기술이다. 세포 내 신호전달
을 담당하는 550여개의 인산화효소(kinase) 중 질병의 원인이 되는 효소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
한다. 고유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보통 4~5년이 소요되는 후보물질 도출 기간을 1년에서 1년6개월로 줄였다는 설명
이다.
김 대표는 “기존 약물의 구조를 전혀 참조하지 않는 약물 설계가 강점”이라며 “그 결과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신약후
보물질을 개발해, 단기간 내에 기술이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로노이는 2015년 창업 후 2017년까지 약물 설계를 위한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후 약물개발 조직 및 플랫폼을 구축
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4개의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했다.
<보로노이(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사옥>
2020년 10월에는 ‘EGFR Exon20’ 돌연변이 표적 비소세포폐암치료제를 6억2100만달러(약 7700억원)에 오릭 파마
슈티컬즈에 기술이전했다. 지난해 8월에는 ‘DYRK1A’ 표적 자가면역질환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를 브릭셀바이오텍
에 3억2350만달러(약 4011억원)에 이전했다.
이어 11월 ‘MPS1’ 표적 유방암 및 고형암 치료제는 피라미드 바이오사이언스에 8억4600만달러(약 1조489억원) 규
모로 넘겼다. 총 3건 기술이전의 총액은 17억9050만달러(약 2조2200억원)다.
HK이노엔과는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월에 ‘RET fusion’을 표적하는 폐암 및 갑상선
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이전했다. HK이노엔은 내년 상반기에 임상 1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술이전한 2건의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오릭에 이전한 비소세포폐암치료제는 지난 1월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이달 첫 투약을 앞두고 있다. 아토피치료제는 내달 캐나다에서 국소주사제로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
다. 내년에는 바르는 외용제로 임상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보로노이’가 내년 상반기 폐암치료제 임상결과 자신하는 까닭
오릭에 기술이전한 VRN07, 상반기 1상 중간결과 발표
경재 약물 대비 확실한 경쟁력 있다는 평가
자체 임상 예정인 VRN11 내년 임상 IND 신청
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 올해 37兆…이중 20%는 EGFR 변이
내년 폐암 임상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는 보로노이(310210)에게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적 초창기에 라이선
스 아웃(LO)했던 결과물이 내년 상반기부터 차례로 발표되기 시작한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임상 결과는 지난 2010년 10월 미국 오릭 파마
슈티컬스(ORIC Pharmaceuticals)에 720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 했던 ‘VRN07’이다. VRN07은 ‘상피세포성장인
자수용체(EGFR)/HER2 엑손(exon) 20 삽입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VRN07, 뇌 투과율이 높은 것이 경쟁력
올해 3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VRN07은 내년 1분기까지 임상1b상을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중간결과 발표
가 예정돼 있다. 이는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오릭 파마슈티컬스의 공식 계획이다. 단기간에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방침
이어서 오릭의 자신감이 엿보인다는 평가다.
비소세포폐암 경쟁 치료제는 다케다의 ‘엑스키비티’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 ‘엔허투’ 등이
있다. 최근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 한 ‘포지오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최종적으로
넘어서지 못한 이유는 경쟁 치료제 대비 확실한 이점이 보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관점에서 업계에서는 VRN07의 경우 경쟁력이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
세포폐암 치료제의 경쟁 약물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객관적 반응률(ORR)이 30% 안팎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보로노이의 VRN07의 경우 뇌까지 들어가는 투과율이 77%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폐암의 절반이 뇌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뇌의 투과율이 높은 것 자체가 치료제의 경쟁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한번 투약으로 뇌 까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면 폐암과 뇌암을 동시에 치료해주는 약이 없다는 점에서 조
기 승인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마찬가지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VRN11’은 내년 초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과 함께 임상 시작이 예정돼
있다. 경구용으로 개발주인 ‘VRN11’은 EGFR 3세대 치료제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대표 내성인 C797S 돌연변이를
표적한다.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 임상으로 시작한다는 게 보로노이의 계획이다
EGFR 변이, 37조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20%차지
폐암은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 환자 중 80%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에 해당된다. 한국과학기
술정보연구원(KISTI)의 추산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279억5200만달러(약 37조615억원)이
다.
매년 연평균 13%씩 성장해 오는 2026년이면 427억1200만달러(약 56조6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로노이가 개발하고 있는 EGFR 표적 치료제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의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로 정착됐다. 하지
만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돌연변이가 문제여서 이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 필요해졌다. VRN11이 표적하는 ‘EG
FR C797S’ 글로벌 시장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된다.
EGFR 엑손20 삽입 변이의 경우 EGFR 변이 환자 중에서도 2~3% 정도다. 하지만 최적의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상황
이어서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단백질 ‘DYRK1A’을 타겟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VRN02’도 지난해 8월 미국 브리켈 바이오테크에 라
이선스 아웃을 한 이후 현재 글로벌 1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상 종료 시점을 브리켈 측에서 발표하지 않아 종료 시점
을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올해 임상에 진입한 만큼, 늦어도 내후년이면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미 하버드 의대 암센터,보로노이(주)에 490억 기술 이전 계약 맺어
보로노이에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
하버드대학 산하 다나파버 암센터가 국내 제약 기업인 보로노이에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맺
었다. 이번 계약은 총 490억원 규모에 계약금은 10%다. 또한 다나파버는 보로노이에 지분투자를 병행하기로 결정해
하버드대학 관련 기관으로서는 첫 국내 투자 사례로 기록됐다.
다나파버는 하버드 대학의 5개 암 연구기관들 및 하버드 의과대학원을 총괄하는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관이다. 머크,
화이자 등과 더불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한편, 파킨슨병 치료 물질을 기술 이전 받은 보로노이는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실험을 준비 중인 국내 제약사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기존에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더불어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양 기관은 항암제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며, 보로노이는 상호 협력을 위해 보스턴에 신규 법인을 설립할 예
정이다
보로노이 김현태 대표는 "하버드 의대가 최초로 국내 기관에 투자한 것은, 그만큼 당사의 신약 개발 능력에 대해 신뢰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다나파버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
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나파버의 스칼라 법학박사는 “보로노이와 함께 파킨슨병 개발을 함께 하여 매우 기쁘다. 새로운 치료법이 환자들에
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이 성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병원 순위를 매기는 대표적인 보고서인 US News & World Report 에 따르면 다나파버는 성인과 영유아 암
치료 분야 모두 상위4위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기관이다.
보로노이는 신약개발이 어려운 것으로 널리 알려진 파킨슨병, 뇌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
하는 국내 제약사이다. 보로노이는 현재 국립암센터와 공동 연구 중인 뇌암 치료제의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보로노이 기업 개요>
-주식수: 12,650,000주
-대주주 지분: 5,650,000주 (44.7%)
-시가총액: 4,275억원
-주가: 33,800원 (12/27현재)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 (2019년), 보로노이 기업가치 최소 1조2천억원으로 평가
-적정평가 주가: 120,000원
-미국 보스턴, "보로노이USA" 법인설립=>기술수출진행과 미FDA 임상진행 속도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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