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단시약 전문업체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일보다 13.23%(340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만5700원이다.
이날 엑세스바이오 급등세는 미국 생물엔지니어링 기업 긴코바이오웍스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팩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노리는 긴코바이오웍스는 지난해 11월 엑세스바이오와 코로나19 학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긴코바이오웍스를 대상으로 111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엑세스바이오 매출액은 1218억원, 영업이익은 687억원, 당기순이익은 4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어난 225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819억원,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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