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1상/2a상 임상시험책임을 맡았다. 1상 단계에서는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의 안전성·면역원성을 탐색하고, 이후 2a상 단계에서는 120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성·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AdCLD-CoV19’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면역 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험에서 단회(1회) 투여 후, 각각 2, 3일차에 상기도와 폐 조직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방어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정희진 교수는 “임상참여자 모집이 신속하게 이뤄져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백신 개발의 신속성도 중요하지만, 1상/2a상인만큼 안전성에 보다 신경 쓰면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승규 병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려대 구로병원이 국내기업들의 백신 개발을 총괄하게 된 것에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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