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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기후변화는 비상상황… 대응에 3조원 시설 투자”
입력 : 2022.07.21 08:2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월2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머싯의 옛 브래이턴포인트 발전소에서 기후변화 및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사진 크게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월2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머싯의 옛 브래이턴포인트 발전소에서 기후변화 및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의 기후 변화를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3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등 대책을 발표했다. 당초 계획했던 국가 비상사태는 선언하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매사추세츠주를 방문해 “기후 변화는 글자 그대로 미국과 세계에 대한 존재론적 위협”이라며 “이는 비상 상황이고 나는 이 문제에 그렇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억 달러(약 3조176억 원) 규모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자금을 투입해 기후 변화 및 고온 현상에 대처할 기간 시설 투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가 홍수 통제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층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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