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아스타는 말디토프 질량분석을 활용하는 산업용 분석검사장비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회사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이자 글로벌 세 번째로 말디토프 질량분석 장비인 ‘마이크로아이디시스’(MicroIDSys)를 개발해 미생물 진단용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개발업체는 독일의 브루커와 아스타를 포함해 극소수에 불과하다. 말디토프 질량분석이란 레이저를 이용해 분석하고자 하는 분자를 이온화한 후검출하는 창구까지 이온이 이동하는 시간의 차이를 기록해 분자의 질량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오플로우도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측은 정확한 투자 금액은 밝히고 있지 않다. 2011년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업체다. 이오플로우는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개발한 업체다. 2021년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현재 유럽, 아랍에미리트에서도 판매 중이다. 지난해 3월 중동 파트너사인 걸프드럭과 아랍에미리트(UAE) 포함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488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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