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의 성공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영향이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10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배 넘게 늘어났다. 분기 기준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2% 증가한 3387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게임업계의 매출은 2015년 상반기부터 7년간 증가세를 보여온 만큼 올해 처음으로 하락한 상황"이라며 "게임업계는 10월 개최 예정인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발표될 게임산업 정책에 따라 추세가 변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게임업종 투자심리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게임업체들의 하반기 출시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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