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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직접 만든다…국내 장비 조달

이수환 기자 승인 2019.10.21 15:53 댓글 0



대보마그네틱, 탈철기 수십 대 공급 추진


테슬라가 전기차(EV) 배터리 자체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배터리 장비 업체 대보마그네틱에 전자석탈철기(EMF:Electro Magnetic Filter) 수십 대 주문을 타진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현재 대보마그네틱은 관련 장비를 생산 중이다. 장비는 연말부터 미국 네바다주 소재 기가팩토리에 공급될 예정이다. 테슬라가 특정 배터리 장비 업체의 장비를 구입하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탈철기는 배터리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인 양극재에서 철을 포함한 각종 비철금속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양극재 순도를 높여 배터리가 폭발할 위험성을 낮춘다. 양극재 원료인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등과 전구체를 소성(열로 서로 다른 물질을 섞는 작업)하기 전에 사용한다. 건식 탈철기가 이때 쓰인다.

습식 탈철기는 배터리 생산라인에서 조립공정 이전에 한 번 더 불순물을 빼낼 때 이용한다. 배터리 소재를 섞는 믹싱공정 이후 탈철이 이뤄진다. 극소량의 철 성분을 추출해야 하고, 이 철이 니켈이나 코발트와 섞여 있어 기술 난도가 높다. 습식 방식의 탈철기는 세계적으로 대보마그네틱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가팩토리는 양극재 생산시설이 없기 때문에 습식 탈철기가 테슬라에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탈철기 확보 움직임으로 직접 배터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명확하게 밝혀졌다. 테슬라는 이달 캐나다 배터리 장비 업체인 하이바시스템스를 조용히 인수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하이바시스템스는 배터리 조립공정 장비를 만든다. 전해액 주입 장비에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테슬라에 배터리를 단독으로 공급했던 파나소닉은 올해 1월 도요타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만들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 이외 LG화학에서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테슬라-파나소닉 협력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는 게 업계 안팎 분석이다. 테슬라뿐 아니라 시장 1위인 폭스바겐그룹도 전사 차원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원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한국, 중국, 일본 업체에 의존하면 수익 확보가 어렵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보마그네틱은 지난해 11월 상장했다. 2018년 매출은 206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했다. 테슬라용 탈철기로만 수백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천천히 매집하믄 11월에 따블은 가 있을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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