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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서 이미 생산중

SK바이오사이언스 "계약 후 생산량 계속 확대"...식약처도 사전 검토, 국내 첫 접종 백신 가능성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최대 예방효과 90%’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국내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미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백신의 전임상·비임상 자료를 미리 건네받아 선제적으로 안전성 검토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개발을 끝내고 허가 신청을 하면 보다 신속하게 심사를 하기 위해서다. 국내 생산이 이뤄지는 만큼 허가 신청이 떨어지면 해외 수입 백신보다 공급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해외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주요 업체들과 선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를 제치고 국내 첫 접종 백신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24일 “백신 공장은 이미 가동돼 생산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이후 물량을 계속 늘려오면서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백신이 국내 공급 물량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간 선구매 협상이 이뤄져야 하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은 가격이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한 ‘95% 면역’ 백신 보다는 효과가 낮지만 각각 20달러와 33달러나 저렴한 4달러(약 4400원)의 낮은 가격에 유통될 전망이다.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유통·관리 편의성,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는 점도 강점이다. 호주매체 더컨버세이션은 저개발국가 공급을 강조하며 “더 좋은 효능을 보인 다른 백신 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주식격언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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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방송

  • 백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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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6 08:20

  •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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