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실적은 개선 기대...주가는?
이에 힘입어 실적 증가도 가파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매출액 컨센서스는 68.93% 증가한 230억원, 영업이익은 284.32% 늘어난 50억원이 예상된다. 2024년에는 매출액 510억원, 영업익 150억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양승윤 연구원은 "이번 이슈에 더해 연중 국내 로봇 정책 모멘텀과 대기업들의 로봇 사업 강화 등 로봇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로봇 관련 기업으로의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미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의 선별적인 투자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달 27일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10만원)도 넘겨버린 상황이다. 다른 증권사 연구원들도 현 상황에서 목표주가를 설정하는 것에 곤란해하는 기색이다.
지난해 하반기 레인보우로보틱스 보고서를 작성했던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로봇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데 의심이 없다"라면서도 "그러나 주가는 그와 다르다. 지난해 하반기 보고서를 작성했을 때는 주가가 불과 2만원선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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