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中폐렴확산에 '건강코드' 재등장…상하이공항 코로나 검사재개"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제로 코로나' 3년을 상징하는 전자 통행증인 '건강 코드'가 다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정단신문은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을 인용, 쓰촨성과 광둥성 정부가 지난해 12월 폐지된 '건강 코드'를 부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이 올린 녹색 건강 코드 캡처 화면을 함께 게시했다.
"대만·인도 초비상‥우린 뭐하나" 중국발 폐렴 확산에 '긴급성명'
수액을 맞으며 과제를 하고 있는 중국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병원을 가득 채운 아이들이 한 곳에 모여 숙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중국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오늘 긴급성명을 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인도, 대만 등 인접국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비상인데 우리나라 보건 당국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미유행 타령을 멈추고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징주] 일동제약,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승인 기대에 '상한가'
일동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일본 승인 기대감에 15일 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 제한폭(29.87%)까지 오른 4만원에, 일동홀딩스는 29.83% 오른 3만3천9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일본이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에 대해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약주 상승을 이끌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천883명 늘어 누적 2천629만877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15일(7만1천444명) 이후 약 두 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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