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투자포인트
1. 2차전지 섹터 종목, 상승하지 않은 주가
2. 몇 안 되는 하이 니켈 전구체 생산 업체, 의심할 수 없는 기술력
3. 글로벌 양극재 점유율 7% 닝보 진허라는 확실한 매출처 확보 (진허가 동사를 인수함)
4. ncm523 전구체 본격 양산 및 ncm811 nca 전구체 개발 완료
5. 다양한 매출처 확보로 충북에 대단지 증설 예정
6. 시장에 풀린 주식 물량이 없어서 급등할 수 있는 조건 마련
소개에 앞서
2차전지 주 중에서 어떤 주식이 성장성이 가장 큰 기업을 찾다가 동사를 발견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꽤 오랜 기간 2차 전지에 대해 공부해 보고 동사가 업 사이드가 국내 상장 업체 중 가장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sise/sise_group_detail.nhn?type=theme&no=64
위 링크 보시면 2차 전지 관련 주 중에 크게 오르지 않은 종목 찾기가 힘듭니다. 특히 소재주들의 상승은 놀라울 정도이죠.
http://me2.do/5pGTQOaA
전구체 확보 경쟁기사
기업소개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295836&cid=43167&categoryId=43167
위 링크에 기업설명 자세히 돼 있습니다.
사업
소재원가의 약 44%를 차지하는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NMC전구체를 중심으로 생산하는 전구체 제조업체로서 NMC 전구체는 양극재 재료비의 70~80%를 차지하는 핵심소재로서 전체 리튬이차전지 생산원가의 약 15%~18% 수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엠티 사업보고서
전구체란 코발트 니켈 망간 이 세 물질을 적절히 가공하고 섞은 것을 말합니다. 전구체를 리튬과 함께 가공한 것을 양극재라고 부릅니다.
ncm523 뒤에 숫자는 5:2:3 의 비율로 섞여 있음을 뜻합니다. 니켈 함량이 많은 전구체를 하이 니켈이라고 하고, 많을수록 전지의 저장 능력이 늘어나지만 안정성이 불안해집니다.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기술이고 현재 811까지 양산이 가능한 기업은 몇 군데가 되지 않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엠티입니다.
현재 523 생산 중이고 811은 양산 채비를 거의 다 갖춘 상태입니다.
동사는 세계 양극재 점유율 7%에 달하는 대기업 닝보 진허 (ningbo jinhe)에서 인수했습니다. 닝보 진허에서 이엠티의 지분 29%를 보유 중이고, 닝보 진허가 최대주주로 있는 재세능원이 동사의 지분 42%를 보유 중입니다.
진허는 중국 내 기업에게 전구체를 납품받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나 물량 부족 문제와 품질 문제로 인해 이엠티를 인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엠티는 확실한 매출처를 확보한 셈입니다.
투자관점에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주식이 적은 경우 조금의 매수세 만으로도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투자자분들은 아실 겁니다.
닝보 진허는 현재 삼성sdi, ls화학, catl 등에 양극재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엠티의 최종 고객사가 이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엠티의 기술력을 입증해 주는 것이죠.
투자 및 증설
https://www.news1.kr/articles/?3940314
증설기사
동사는 충주에 4500억을 투자해 대규모 증설을 한다고 합니다. 충북도로부터 각종 세재 혜택과 지원을 받게 되어 그냥 투자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보통 전지 소재 업체들은 증설할 때 미리 고객사로부터 물량 납품을 약속받고 진행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세트업체들은 이차전지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공장에서 나올 물량을 구매하겠다고 계약하는 것이죠. 중국에서는 소재를 구하지 못해 저품질의 소재로 배터리를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가장 높은 티어의 기업은 저품질의 소재를 사용하진 않습니다만 소재 확보 문제로 저품질 소재의 사용량도 무시 못할 만큼 많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연일 급등을 한 이유가 현재도 잘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국내외 세트업체로부터 향후 물량을 약속받았기 때문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특정 라인은 특정 회사 향의 제품만을 생산한다고 하죠. 이엠티도 양극재 업체로부터 물량을 약속받고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정상 사명을 밝히진 않습니다만 글로벌 업체로부터 상당량을 계약했다고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가시면 올해 전구체케파 목표량을 1만톤 가량으로 해놓았습니다. 작년까지 연 케파는 2200톤이고 생산량은 1300톤가량됩니다. 현재 케파 5000톤가량 증설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담당자계서 올해 생산량까지는 현재로서는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전구체 수요가 매우 많기 때문에 바쁘게 생산 중이라고 합니다.
4500억 투자로 증설될 수 있는 케파는 연 8만톤 정도라고 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이나 엘앤에프 투자액 대비 케파 업을 보면 무리있는 숫자는 아닙니다. 혹시 의심된다면 생산인력에 대비해서 증설을 예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생산인력이 54명이므로 500명을 향후 추가 채용하겠다고 했으니 규모의 경제 감안 시 대략적으로 현재 케파의 열 배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숫자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증설은 올해 내년 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고 다년간에 걸쳐 증설될 것이라고 합니다.
에코프로 비엠이 현재 6만톤 정도의 케파이니 8만톤 증설이 다 됐을 경우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뛰어넘어야 하겠지요. 8만톤까지의 증설이 다 될 것인가에 대해 저도 투자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다소 의문이긴 합니다.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라고 해도 현재 이엠티는 성장성 대비 저평가라고 생각 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이 6만톤 생산능력에 시총 2조 5천억 벨류라면 1만톤 생산 시 4천억 벨류를 받는 것이 산술 상으로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까지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늘어난 생산량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많아질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가 일어나므로 이익 규모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자료 및 추가 자료는 파일에서 다운받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endif]--> 적당한 자리에 사진 올리기가 힘들어서 한글 파일안에 캡쳐해서 넣어 놨습니다.
위에도 여러번 써놨지만 전구체는 전지에서 필수적이고 성장성도 담보된 것입니다. 삼성 lg 등 최종 고객에게 인 정도 받았으니 근시일 내에 주식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진단키트 주들이 상당히 많이 올랐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성장산업은 2차 전지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전지 주에 투자하고 싶은데 너무 많이 올라 투자할 기업을 찾지 못한 분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7gdmJx1x_I
양극재 설명 잘 돼 있는 동영상
https://www.bloomberg.com/quote/688005:CH
닝보 진허의 모회사 주가 – 15B 달러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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