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올리패스가 개발 중인 RNA치료제는 최근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고 있다. 아이오니스(Ionis)는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를
2016년에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스핀라자는 연간 약가가 3억~8억원에 달하는 고가 희귀의약품임에도 연간매출 규모는 1조5,000억에
달한다. RNA치료제 시장 규모는 올해 3조5,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1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당시
올리패스는 내년부터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내년 매출액 241억원, 2022년 1,61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에 1,2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봤다. 올리패스는 공모가 밴드를 산정할 때 2022년 추정 당기 순이익을 981억원으로
제시했다. 할인율을 적용해 산출한 올리패스 주당평가액은 7만748원이며 여기에 36.3~47.7% 할인율을 적용해서 산출한 공모가밴드가
3만7,000~4만5,000원이었다.
회사 측은 “계획대로 비마약성 진통제와 고지혈증 치료제, 안구 신생혈관 억제제 등을 기술
이전한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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