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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유니테크노-전기차·전장화 부품 세계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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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일간차트>



■유니테크노, 2030년 매출 3000억...전기차·전장화 부품 세계 1위 노린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 유니테크노’ 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의 주요 협력사로서 배터리셀 케이스 세계

특허 보유, SBW(Shift By Wire) 양산 등 전기차· 전장화 부품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 배터리셀 케이스’ 뿐 아니라, 전장 모듈화, 수소차 핵심 부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오는 2030

년까지 매출 3000억 원을 기록, 세계 1위 전기차· 전장화 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전기

차 등의 보급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가운데, 목표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 배터리 셀 케이스’ 주력 사업&hellip 삼성SDI 주요 협력사로 ‘ 주목’


 
<유니테크노가 생산 중인 배터리.전장 부품>


유니테크노는 자동차 부품 회사로, 현재 차량 배터리 셀 케이스와 전장품 플라스틱 부품, 모터 일부 부품, 그리고 자동

차 엔진 파워트레인용 플라스틱 사출품을 생산 중이다. 


특히 이 회사는 전기차에 내장되는 배터리 셀 케이스 세계 특허를 보유하는 등 핵심 기술 경쟁력도 갖췄는데. 이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삼성SDI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에너지

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셀 케이스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이좌영 대표는 이와 관련, “ 다년간 쌓은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기존 차량용 배터리 셀케이스에 이어 ESS 셀케이스

수주도 확정됐다” 며 “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 강화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 전장화의 핵심이라 불리는 ‘ SBW(Shift

By Wire)’ 양산에 성공했다. 


SBW는 모터 하나가 엔진과 변속기 역할 모두를 대체하고 전기를 통해 변속 신호를 작동케 하는 기술로, 부피와 무게

가 줄어들어 소음 및 진동 저감, 차량 하부 설계가 수월하다. 해당 부품의 개발로 타 모델 추가 수주가 진행돼 관련 매

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 제2의 테슬라’ 리비안 성장에&hellip 추가 수주 기대감

유니테크노가 더 크게 주목받은 배경에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 리비안’ 이 자리하고 있다. ‘ 제2의 테슬라’ 로

불리는 리비안은 지난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 한 뒤 1주일 만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3위까지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는데. 전기차와 배터리 자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터리의 경우, 완제품을 그대로 납품받지 않

고, 합작사 설립 등 방식을 빌려 자체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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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부산본사(좌)및 아산사업장(우)>


업계에서는 합작사 파트너로 삼성SDI를유력하게 꼽고 있는데. 실제 삼성SDI는 이미 리비안의 주력 모델인 픽업트럭

‘ R1T’ 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 R1S’ 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니테크노도 삼성SDI의 주요 협력사인 만

큼 리비안의 본격 성장과 함께 유니테크노도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리비안이 내부적으로 배터리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니테크노의 추가 수주 기대

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비안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거점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 유니테크노의 메인 협력사와의 합작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 전장품· 전기차 배터리 부품 투트랙&hellip 2030년 매출 3000억 목표”


유니테크노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 전장품’ 과 ‘ 전기차 배터리 부품’ 을 양대 축으로 사업 포트

폴리오를 재편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매출 1750억 원,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2030년까지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99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각각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25%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9.4%를 기록, 2020년(8%) 대비 1.4%p 증가했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 2022년 기준 배터리 양산 매출은 186억 원 정도” 라며 “ 이 외에도 2개의 기업과 수소차 매니

폴드(Manifold), 각수 유량 조절장치(ITM) 수주 및 전기차 배터리 PROTO 수주를 확정했다” 고 말했다. 그러면

서  “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생산기지 확장에 나선다. 한국에서는 부산과 아산, 중국에서는  위해와 강소에 각각 공장을 운영

중인데. 올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내 배터리 전문 생산 기반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 (미국 법인 설립의 경우) 당사 주고객사인 삼성SDI의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공장 위치가 확정된 후 기본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 이라며 “ 현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 동시 공급이 가능한 위치에 설립할 계획이지만, 삼성SDI

의 정확한 위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라고 설명했다.  


◆유니테크노, 관계사 엔엠씨 '전기차용 구동모터' 100억원 규모 1만대 양산 공급

-소형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의 '포트로'에 전량 장착
-신차 개발 소요 구동모터도 공동 개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는 관계사인 혁신 모빌리티 기업 엔엠씨(NMC)가 소형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에

연간 1만대 이상, 약 100억원 규모의 구동모터를 공급하기 위한 양산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수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배터리시스템, 바디(BIW), 모터, 감속기 뿐만 아니라 조향장치, 현가장치, 오디오내비게이션디스플레이

(AVN), 계기판, 시트 등 다양한 부품을 국산화했고 30개 이상 국내 업체를 통해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

난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제작, 판매하는 e-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엔엠씨의 구동모터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바퀴에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구동모터 핵심부품의 표준화, 공용화 설계 및 신뢰성 시험을 완료했다. 축적된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모터의 고주파 이음 등 고질적인 소음진동(NVH) 문제를 해결했고 기존 모터대비 약 23% 중량절감

을 실현했다.


엔엠씨의 구동모터는 향후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소형전기차 ‘포트로’에 전량 장착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디피코

와 신차 개발에 소요되는 구동모터도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구동모터 핵심 노하우로 완성

도 높은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엠씨 송도훈 대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다수 모델에 자사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 협

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춰 개발과 양산에 힘써 구동모터 대표기

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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