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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건설

창사이래의 최대실적 발표를 앞둔 이엑스티


최근 무섭게 주가가 상승중인 이엑스티(226360)에 대북제제완화 등 연일 호재성 소식이 더해지며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추가매수에 나서는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어 향후 주가 변동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대북제제완화와 남북경협의 재개, 더 나아가 대북개발에 있어 이엑스티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지질학적, 토목학적 이유가 높다. 해방 이후 북한에서 대규모 지질검사가 이루어진 적이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이후부터 안전에 대한 인식이 올라가며 토목 건축공사에 
지질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그나마도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보다 열악한 상황의 북한에게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지질, 지층 조사는 먼 나라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구가 밀집된 주요도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서해안을 끼고 있으며, 북한에 산림, 암반지대가 
많다 하여도 이는 동쪽에 밀집되어 있다. 즉, 한반도에서 서울이나 평양이나 지질의 구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남북경협에 다시 물꼬가 트이면 대대적인 개발은 불가피하고, 
경협을 통해 생산될 물품을 수송할 도로, 항만, 철도의 건설 또는 현대화는 필수요소이다. 한국의 경우 
KTX를 도입하면서 철도 현대화가 이루어졌고, 고속철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을 통해 철로를 현대화한 
사례를 보면 토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또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는 지질조사 결과 역시 토목, 그리고 기초 공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2000년대 이전까지 매년 벌어지던 대규모 탈선사고가 줄어든 이유를 철도현대화에서 찾을 수 있고, 
이는 고속철도사업에서 적용된 토목, 건축 기술이 탑다운식으로 적용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새롭게 재편되는 철도관련주에서 이엑스티가 대장주로 꼽혀지고 있다. 

이는 북한의 도로 및 항만 현대화에서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토목의 꽃은 측량이나 굴착이 아닌 
기초공사이기 때문이다. 싱크홀이라 불리는 땅꺼짐 현상도 지층 구조의 문제이며 이는 곧 건물의 
기초 부실로 이어진다. 이 역시 현대화된 시설보다 2000년대 이전에 시공된 건축물, 도로 등에서 
많이 나타난 이유도 토목, 건축과 연결된다. 최근 이슈가 된 송파의 싱크홀의 경우 모든 것을 
롯데타워나 석촌호수의 영향으로 돌리고 있지만, 지질 전문가들은 ‘조선시대까지 석촌호수 등 
송파일대가 한강의 본류이던 곳으로, 이를 간척공사를 통해 만든 간척지라는 점’을 이유로 든다. 
즉, 삼전도 주변을 메우며 새롭게 땅을 간척한 것이며, 본래 그 지역은 강바닥 또는 강변이었다는 
이야기다. 그런 지역에서 싱크홀 문제는 어쩌면 필연적인 수가 있다. 그럼에도 롯데타워가 
75만톤에 이르는 무게에도 멀쩡히 지탱되고 있는 이유는 건축물 기초에 있다. 누구나 싱크홀과 
안전은 이야기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롯데타워 지하에 30m이상의 파일이 빼곡하게 박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렇게 무겁지 않은 아스팔트도 기초가 약하면 
싱크홀로 주저앉지만, 아무리 무거운 건축물도 기초가 탄탄하면 지진에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초를 담당하는 것은 파일이고 파일 생산과 시공에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이엑스티란 점이다. 이 때문에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엑스티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고, 
같은 이유로 파일 업체 중 가장 먼저 해외진출과 해외특허를 획득했다. 이는 앞으로 펼쳐질 
대북개발에서 이엑스티가 힘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리를 놓으려고 해도 파일이 들어가고, 
철도를 놓으려고 해도 파일은 들어간다. 항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엑스티의 주요 임직원이 
토목과와 지질학과 출신인 이유도 한몫 거든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방문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경제개발 
롤모델로 베트남을 꼽은 것은 이엑스티에 더할 수 없는 호재이다. 한국진출업체의 단지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단지 조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곳이 바로 이엑스티이기 때문이다. 이엑스티가 
동남아진출의 교두보로 베트남을 선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베트남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과는 별도로 북에서 온 시찰단이 한국업체의 산업단지를 견학했으며, 
연약지반에 대규모 단지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는 곧 대북개발에 
있어 이엑스티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는 반증이다. 

건축업계에 따르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이엑스티가 창사이래 최대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대폭 늘어났으며, 올해부터 매출로 잡히는 베트남자회사의 
실적으로 작년보다는 올해, 올해보다는 내년 그리고 그 후부터 본격적인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저명한 토목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광역급행철도 GTX의 착공과 더불어 동남아 
일대에서 불고 있는 고속철도 도입 그리고 대북제제완화와 남북경협으로 인한 대북개발은 이엑스티란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며 “앞으로의 이엑스티의 행보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상상이상의 
그 어느 지점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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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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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6 08:20

  •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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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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