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대장주+최재형 일자리정책+윤석열 정책 윤석열 코딩교육의무화/씨엠에스에듀
메타버스 대표주자 '로블록스'가 국내 진출을 선언하고 플랫폼 성장을 견인할 개발자 양성에 주력키로 하면서 VR과 AR 개발의 핵심인 유니티와 함께 지난해 말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출시한 씨엠에스에듀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엠에스에듀는 오전 10시22분 전 거래일 대비 470원(6.03%) 상승한 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블록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달 16일 로블록스 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법인 등기부등본상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이며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다. 대표는 미국 본사 법무 자문위원인 마크 라인스트이다.
로블록스는 한국 지사가 본격 가동하면 플랫폼 성장을 견인할 개발자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개발자는 로블록스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현재 글로벌 8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로블록스 게임을 만든다. 중고생 등 청소년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개발자에게 대한 수익 배분액은 3억2900만달러(한화 3783억원)이다. 한국 법인 사업목적에도 ‘온라인 게임 및 개발 플랫폼 관련 서비스 지원’을 가장 먼저 썼다. 그만큼 개발자 양성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씨엠에스에듀는 지난해 '게임엔진의 마이크로소프트'라 불리는 유니티(UnityTechnologies)와 글로벌 인터랙티브(Interactive) 교육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개발자 수요가 급증했고 프로그램(코딩)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래머를 육성하는 교육 시장이 함께 커지며 교육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유니티는 게임엔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70~75%를 차지하고 있따.
로블록스의 국내진출에 따라 유니티 프로그래머 교육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씨엠에스에듀의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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