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너무 잔인하다. 새로운 제도 마련해야.. 코멘트1

자주105 조회4730

'신라젠 너마저'...대표 신약물질 펙사벡, 글로벌 임상3상 중단 위기

기사입력 2019.08.02. 오전 10:32 / 중앙일보

뉴스 기사 중 일부 ....

펙사벡은 신라젠에 있어 단순한 파이프라인 이상의 위상을 차지한다. 현재 신라젠이 보유한 8개의 파이프라인 중 대표선수다. 신라젠 스스로 ‘중심 파이프라인(Backbone Pipeline)’이라고 밝혀온 터였다. 나머지 파이프라인 역시 펙사벡을 기초로 파생된 것들이다. 그만큼 이번 임상 중단 권고가 신라젠에 미치는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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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신라젠 거의 상폐 수준이 될 것 같은데..

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 자체가 사실상 없어져 버린 것이니 말이다.

연매출 77억원 / 영업이익 마이너스 -590억원

매년 거의 이 수준인 기업이다. 이런 재무상태만으로 봐도 엄청나게 부실한 상태다.

기업 수준이 대략 시총 100억원대 이하 수준인데도 그런데도 시가총액은 무려 현재 2조2천억원대.

차라리 하루 동안만 상하한가 제한없이 동시호가로 주가 결정하자.

현재 2조2천억원짜리가 100억원대가 될때까지 빠질려면 도대체.. 그 고통은 또 누가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너무 잔인하다. 이런 경우는 그냥 하루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게 하는 제도도 마련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