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2020년 예상 실적은 전년보다 45% 늘어난 1,419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80억원으로 추산

라톡선도부 조회476

머니투데이)키움증권은 6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2021년 OLED 노트북 시장의 개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 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9% 증가한 412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1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예상 실적은 전년보다 45% 늘어난 1,419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80억원으로 추산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OLED 시장 침투율 확대에 따른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신형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이 올해 1분기말 착수되며 1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사양 노트북 수요 증가와 함께 OLED 노트북 출하 확대가 예상되고, OLED 노트북 모델은 올해 10종 이상으로 다변화될 전망"이라며 "OLED 노트북 패널 출하량은 2020년 100만대 수준에서 2021년 300만대 이상으로의 증가가 예상돼 OLED 소재 출하량 확대로 직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