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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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오후 5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와 오후 1시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 나온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각 상황과 분야별로 농가를 집중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천시 이대직 부시장은 “읍면동별로 300두 미만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농가와 애완용으로 기르거나 무허가로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파악해 달라”며 “무허가 축사는 오늘 중으로 점검해 즉시 방역하고, 고발 및 폐업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앞선 영상회의에서 “무허가와 미 통계 농가에 대한 대책과 300두 미만에 대한 수매 검토를 요구하며, 축사 형태가 없이 울타리만 설치하고 방목하는 농가와 통·반·리 단위의 소규모 단위로 농가를 파악해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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