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돼지열병관심이계속확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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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동물의약품 개발 전문의 코넥스 상장회사 플럼라인생명과학의 전환사채(CB) 4만5000주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3월에 동물의약품 위탁생산계약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출자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신공장에서의 첨단 동물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플럼라인생명과학은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이노비오의 'DNA 면역치료' 플랫폼 기술을 이전 받아 동물용 DNA백신을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노비오의 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DNA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 호주의 동물약품 제약사인 APIAM사와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 DNA백신 기술기반의 돼지 면역조절제(LifeTide SW5)에 대해 20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경험 및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플러스의 성공적인 생산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준공된 최신시설의 제2공장(V Plant)에서 플럼라인생명과학의 수출용 동물 DNA백신 LifeTide SW5를 생산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플럼라인생명과학에 대한 출자를 통해 동물의약품 CMO사업진출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들어 보툴리눔 톡신, 필러에 이어 이번 동물의약품 CMO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됨으로써 외형성장은 물론 사업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