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휴메딕스(200670)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회 제형의 골관절염 치료제 주사제 ‘휴미아’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휴미아는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비슷한 골관절염치료제로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된다.
기존 동일 제제들이 주 1회씩 3~5회 투여를 해야만 효과를 봤지만 이 약은 1회로 줄여 환자들이 수 차례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대폭 줄였다.
휴메딕스는 올해 상반기에 휴미아의 보험 약가를 받아 국내 출시를 추진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메딕스는 지난 1월 휴온스(243070), 신풍제약(019170)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맺어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휴메딕스는 2015년 중국 하이빈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을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베트남과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해외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 세계 히알루론산 제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리딩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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