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국내 글로벌 2차전지 업체에 약 5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 장비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가로 해외 글로벌 2차전지 2개사 ‘수주 확정'으로
2차전지 설비 라인업 확대·본격 매출 증가 기대와 더불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위즈돔은 카카오T의 울트라 코리아 카카오T 셔틀버스 운행사로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T의 셔틀버스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권 등 행사장행 노선 19개가 운영되므로서 최근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들의 미국 상장 검토 소식에 두각 받았다.
2차전지 설비 전문 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소음이 작고 이물질이 적게 발생, 비용 절감이 되는 장점이 있음) 등 수요 증가 및 투자사 성과를 목표로 본격적인 실적 확대에 나섰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설비 중에서도 노칭 및 폴딩 설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 8월에 개발한 고속 레이저 노칭 장비는 2차전지 생산에 핵심으로서 기존의 프레스 방식의 금형에서 레이저로 변환해 기존 생산량 속도를 높여 약 1.5배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특히 2차전지 특허 (샐 스택 적층 장치 및 방법 등)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차전지 생산 공정은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순으로 이뤄진다. 지금은 전기차 초기 단계로 대부분 전극공정(양극,음극재) 관련 기업들이 두각을 받았다.
최근 들어 2차전지 배터리 시장이 품질경쟁에 돌입하며 기업 간 그리고 배터리 유형 간 경쟁이 심화되고 특히 폭스바겐 혹은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들에 도전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에서는 오히려 2차 전지 설비 제조 및 판매기업의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원통형을 비롯해 각형, 파우치 형태까지 대부분의 2차전지 장비 라인업을 갖춰 국내 메이저 및 글로벌 배터리 회사의 납품이 모두 가능함으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도 특허(필름을 일정한 속도 전송 시스템 관련 등) 및 납품 이력이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향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선언하며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2030년 이내에 대부분 자동차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수와 자동차 등록대수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 역시 지금으로부터 약 14년 뒤인 2035년부터는 휘발유나 경유차량 같은 내연기관차의 신규 등록을 불허할 예정이며 중국과 일본역시 2035년부터 내연기관 대부분의 퇴출 시기를 고려하고 있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 의하면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점유율은 2025년 10%, 2030년 28%, 2040년 58%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판매도 전년대비 30~4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2차전지 설비 시장 글로벌 확대로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되며 투자사들의 턴어라운드도 예상된다”며 "당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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