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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저평가 HK이노엔, 신약성장동력으로 본격적인 성장스토리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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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일간차트>



□HK이노엔,수액제사업 으로 만 1000억 넘본다

    가동율 2%불과했던  오성신공장, 하반기 100% 가동한다


 - 올해 상반기 수액제 사업 매출 큰폭 증가
- 아세트아미노펜 등 기초수액 부문 상승세
- 상반기 가동률 2% 불과했던 오송 신공장 본격 가동
- 수익률 높은 종합영양수액제 개발 중

 -지아이셀과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공동개발도 시작

 -국내최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신약  "케이캡", 중국이어 몽골판매시작

   케이켑으로만 올해 국내판매 1000억달성 예상

 -올해 매출 8600억원 영업이익 650억원 폭발적 성장세 지속중

 -부채비율 57%, 자본유보율 약8000%로 재무구조 극초우량기업,현금성 유보금이 엄청나게쌓여있다.

  신사업 자금여력이 풍부하고 해마다 폭발적 실적기록중인 동사의 적정시총 3조는 되어야 하는 초우량

  제약바이오 기업임

 -해마다 엄청나게 돈잘버는 기업의 PBR이 고작0.99배로 현주가는 완전저평가 상태-최소적정주가 120,000원

 

HK이노엔이 수액제 사업에서 지형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콜마 인수 당시부터 수액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이 최근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송 신공장이 하반기 본격 가동되고, 수익률이 높은 종합영양수액제 임상도 진행되고 있어 1000억 매출 돌파도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HK이노엔(195940)은 수액제 매출 약 405억원으로 JW생명과학(약 797억원), 대한약품(약 674억원)에 이어 수액제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실적만 놓고 보면 HK이노엔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지난해 수액제 연 매출이 723억원이었는데, 상반기만에 매출 56%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올해 들어 상승세가 눈에 띈다. 1분기 매출 약 183억원에서 2분기 222억원으로 21.31% 증가한 것이 컸다. 특히 2020년 상반기 약 328억원에서 2년만에 수액제 매출이 23.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811억원에서 약 797억원으로 1.72% 감소한 JW생명과학과 643억원에서 674억원으로 4.82% 증가한 대한약품에 비해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 HK이노엔은 수액제 실적 상승이 기초수액 및 종합영양수액제, 특수수액제 제품들을 수술환자 회복을 위한 제품군으로 마케팅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열진통제인 아세트펜주 등 수술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액제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마케팅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실시한 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고, 병원 방문율이 높아지고, 수술 건수도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도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HK이노엔 오송 수액신공장.(사진=HK이노엔)

가동률 2% 불과했던 신공장, 본격 가동

HK이노엔의 수액제 매출이 향후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하반기부터 대규모 수액제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때문이다. 수액제 사업에 진심이었던 한국콜마가 2018년 HK이노엔(당시 CJ헬스케어)을 인수하면서 수액제 사업을 강화했다. 2019년 약 1000억원을 들여 충북 오송에 연간 55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수액 신공장 착공에 나섰고, 지난해 8월 준공했다. 기존 수액제 생산공장이던 대소공장(연간 5000만개)과 합치면 연간 1억개 이상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 2분기까지 오송공장 수액제 생산가동률은 2%에 불과했다. 대소공장 수액제 생산가동률이 101%에 달한 것과 대조적이다. 회사는 대소공장의 기초수액 일부 제품을 오송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오송 수액신공장에서는 기존 대소수액공장의 기초수액 대용량제품을 다수 이전해 신규 포트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초수액뿐만 아니라 영양수액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올해 오송공장 목표는 풀가동(100%)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6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니 점점 가동률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공장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HK이노엔의 수액제 매출도 급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종합영양수액 신약 개발로 수익성 높인다

HK이노엔은 수액제 강자로 평가받는다. 1992년 세이프 플렉스 백(Safe-Flex® bag/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국내 3대 수액제 제조기업이다. 생리식염수, 포도당 등 기초수액제 및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 44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기초수액은 필수의약품으로 보급되고 있는 제품들로,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될 만큼 수익성이 낮은게 사실이다. 반면 영양수액 등 종합영양수액은 수익률이 제품마다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약 50% 정도로 수익률이 높다.

HK이노엔의 수액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지만, 이를 고스란히 실적 향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공략해야 한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초수액제는 1백당 보통 1000원대로 지정돼 있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수보다도 싸다”며 “반면 영양수액은 시장에서 비급여로 판매되는 만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수익성이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오송 수액 신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종합영양수액 신약 개발에도 나선 상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에 영향을 줬던 아세트아미노펜은 수술 후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해열진통제 중 하나로 마케팅을 했다”며 “수익률은 영양수액이 더 좋다. 이노엔은 영양수액 중 식사가 불가한 중증 환자들에게 식사대용으로 투여되는 종합영양수액을 집중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량신약에 해당하는 지질조성 변경 종합영양수액은 임상 3상을 진행중이고, 신약으로 구분되는 신규 성분 종합영양수액도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몽골 출하…내달 판매"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출시…현지 제약사 '모노스 파마'가 판매 맡아


HK이노엔[195940]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첫 몽골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캡은 내달부터 몽골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해외 진출 이 34개 국가에서 확정됐으며 실제 해외 출시는 중국에 이어 몽골이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케이캡의 몽골 수출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며,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몽골에서는 현지 200여 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한 매출 1위 제약사 '모노스 파마(Mon os pharma)'가 케이캡의 유통을 맡는다.
   

케이캡은 2018년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약물 대비 약효 가 빠르게 나타나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 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케이캡은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 1천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소화성 궤 양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HK이노엔과 신약 공동개발기업 "온코빅스",신약개발에 박차

SK케미칼, HK이노엔 등과 협업···"추가 MOU 논의 중"
플랫폼기술 '토프오믹스'로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4세대 표적폐암치료제' 임상 앞둬···"2024년 상장 계획


혁신신약개발 기업 온코빅스가 대형 제약사들과 잇따라 공동연구에 나서며 차세대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코빅스는 올해 SK케미칼, HK이노엔 등과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른 국내 제약사들과도 추가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각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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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빅스는 혁신적 표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서울대 약대 박사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비상장 바이오기업이다. 약학박사인 김성은 대표는 암과 같이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큰 희귀난치질환을 중심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은 온코빅스의 신약 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TOFPOMICS)의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다. '토프오믹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256만개 화합물 가상절편(virtual fragment) 라이브러리 기반의 타깃 화합물 도출 플랫폼 기술이다. 

SK케미칼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온코빅스와 혁신신약 공동연구에 나섰다. 온코빅스가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 합성 연구를 수행하고, SK케미칼은 도출된 후보 물질 검증, 개발, 인허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최근에는 위식도질환치료 신약 '케이캡'을 개발한 HK이노엔(HK inno.N)이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 온코빅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JAK억제제 계열의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연구하고 있는 HK이노엔은 관련 분야의 연구 노하우를 앞세워 온코빅스와 함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온코빅스가 '토프오믹스'를 활용해 후보물질 도출 및 합성연구를 수행하면 HK이노엔이 후보물질 평가, 검증 및 상용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뇌종양 및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에스트리온도 지난 26일 회사와 뇌종양질환 신약 공동 연구개발 MOU을 체결했다. 에스트리온은 자사의 뇌종양 및 뇌질환 타겟 이온통로 스크리닝 플랫폼 및 관련 분야의 연구 노하우를 앞세워 온코빅스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아ST와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온코빅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는 높은 난이도와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 리스크등이 존재한다"며 "각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 시킨다면 기술 난이도를 극복하고 위험도 최소화해 보다 빠르게 신약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코빅스도 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후보물질을 도출하며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OBX02-011) ▲특발·방사선 유발 폐섬유증 치료제(OBX10 SERIES) ▲특정 바이오마커 췌장암·간암 치료제(OBX09 SERIES) ▲ALK·ROS1·RET 융합 비소세포폐암 치료제(OBX13 SERIES) 등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특히 온코빅스가 주력하는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OBX02-011'는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EGFR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한다.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3세대 치료제 의 내성 문제로 신약 개발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약물로 개발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5.5% 수준으로 2019년 192억달러에서 2029년 329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최근 EGFR 활성화 돌연변이, 이중변이, 삼중변이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 발표하기도 했으며, 현재 국내 임상시험승인 계획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후 1/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온코빅스는 차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2024년에 상장 목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HK이노엔


-국내신약 30호인 위식도역류치료신약 글로벌 매출 급증- 이부문 2030년 2조 매출 돌파예정

  42조 위식도역류치료시장-미국,중국까지 진출, 현재 이부문 시장점유율 1위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계획

-현재 만성질환치료제, 항암치료제등 14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운영중

-수족구백신,폐렴백신을 비롯한 다수의 백신 개발중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 착수-정부 법정 감염병 2급지정-현재 미국,영국을 비롯한 23개국으로 전염 확대중

  동사 국내유일 인간 두창백신 생산기업, 원숭이 두창백신에 적용 (85%효과확인)-식약처,질병청과 임상논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임상2상 진행중-현재 치료제 전무-33조시장 선점계획

-획기적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국내유일 보유기업-미FDA승인시 엄청난 파급효과 기대

 JAK신약 후보물질, 모발재생율 80%까지 확인

-국내 2위 수액 제조판매기업-작년 오송 수액 신공장 완공으로 이부문 본격적인 매출 증가 예상
-제약을 뛰어넘어 건강기능식품, 모기업 한국콜마와 협업으로 병원용 더마화장품시장등 진출계획

-하남에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센터 설립- CAR-T, CAR-NK세포치료제등 (고형암,혈액암)을 연구 개발중임

-2022년 실적 매출 8200억원 영업이익 650억원 예상, 제약 바이오기업중 최상위 실적 기록중

**CJ헬스케어=>2018년 한국콜마에서 인수=>2020년 사명을 HK이노엔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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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오송 본사및 사업장>


HK이노엔이 최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급성간염, 원숭이 두창, 탈모치료제 개발등의 복합테마에 직접 연관된 기업

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고있다.


HK이노엔은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IN-A010이 현재 유럽에서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원숭이

두창과 관련해서는 HK이노엔은 최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원숭이두창'(천연두) 백신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HK이노엔은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가 개발완료한 탈모치료 신약 (모발 재생률 80%이상)이 국내 유

일하게 HK이노엔이 개발 보유한  JAK신약 후보물질과 동일하다는  소식으로 시장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HK이노엔은 보유하고 있는 두창 백신을 원숭이두창 예방 용도로 적응증을 확대·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HK이노엔 측에 따르면 현재 비축 중인 2세대 두창 백신과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두창 백신을 원숭이두창에도 활용이

가도록 연구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WHO(세계보건기구) 발표 등에 따르면 인간 두창 백신은 원숭이두창에도 약 85%

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HK이노엔은 성능 효과 확인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식약처 및 질병청과 임상 설계 방향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창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HK이노엔은 현재 운영중인 14개의 신약개발 파이프 라인중 가장 신약허가신청서(NDA)제출에 가까이 있는

신약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치료제 IN-A010으로 현재 유럽에서 임상2상을 진행중으로 임상3상 진입전 해당

물질의 기술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약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2030년 3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

제들은 없는 상황이다. 해당 신약은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HK이노엔은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2가 수족구백신(IN-B001)도 개발 중이다. 두 개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

하는 2가 수족구백신은 시중에 나와 있는 1가 백신 대비 광범위한 치료율을 기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중국, 동

남아시아, 서태평양 지역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1개 바이러스만 예방하는 1가 백신만 나와 있다


HK이노엔은 컨디션, 헛개수 등 숙취 해소 제품이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전문의약품 연구개발 및

판매가 매출의 90% 수준을 차지하는 회사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신약개발을 위해 소화, 암, 면역, 감염분야 및 세포치료제 등 14개를 핵심 파이

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파이프라인을 통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치료제, 항암제

, 항생제, 수액제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의약품 개발 중이다. 한국콜마 계열사로 편입된 후 전문의약품 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다.


투자를 확대하자 성과도 따라왔다. 신호탄은 케이캡이 쏘아 올렸다. 케이캡은 2019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허가받은 한국의 30호 신약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M/S) 1위에 등극했고, 2019년

309억원에서 지난해 1천96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점령했다.


케이캡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방식으로 개발됐다. 기존 약과 달리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데다

약효 지속 시간이 길어 야간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해외에서도 중국, 미국에 기술수출한 것을 포함해 27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HK이노엔은 2028년까지 100개국에 진

출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항암신약으로 A2AR계열 면역항암신약(IN-A003), 선택적 RET저해제 및 4세대 EGFR저해제 계열 표적

항암신약(IN-A013, IN-A008), DCLK1 저해제 계열 표적항암신약(IN-A006)도 개발 중이다. 이 중 선택적 RET저해

제 및 4세대 EGFR저해제 신약은 올해 중 비임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자가면역치료신약 IN-A002는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류마티스관절염뿐만 아니라 아토피, 원형탈모 등 다양

한 적응증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강점을 보인 수액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HK이노엔은 JW중외제약에 이어 국내 2위 수액제 제조기업이다.

작년에는 HK이노엔 오송 수액 신공장이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기존 대소공장까지 더하면 연간 1억개 이상 백(BAG)

제형 수액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 형태 수액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따라서 그동안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던

수액제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충북 오송에 연면적 3만2893㎡ 대규모 부지에 1000억원 투자, 완공된 HK이노엔 오송 수액 신공장

  -신공장 완공으로 연간 1억개 이상의 백(BAG)제형 수액생산 가능-식약처 GMP인증획득>


HK이노엔은 2024년까지 수액 국내 매출 2천억원 이상까지 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2027년~2028년까지

는 글로벌 수액제 시장 진출이 최종 목표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HK이노엔은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먼저 연평균 15%씩 성

장 중인 병원용 더마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HK이노엔의 제약사업 노하우에 한국콜마의 세계적인 화장품 기술력

을 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에도 도전한다. 해당 치료제는 환자의 세포를 치료에 걸맞게 개량한 후 다시 환자에 주입해 암세포

를 죽이는 치료제다. T세포, NK세포 등 환자의 면역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CAR)'를 넣어 암세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괴할 수 있도록 만든 CAR-T, CAR-NK세포치료제 등이 대표적인 세포유

전자치료제다.


HK이노엔은 경기도 하남에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현재 4개의 CAR-T, CAR-NK세포치료제를 개발

하고 있다. 치료제의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시장 진입 시기를 당기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혈액암, 고형암 치료제

기술을 이전받는 동시에, 기술 국산화를 위해 자체적으로도 CAR-T, CAR-NK세포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당사는 신약개발과 상업화 모두 성공한 경험을 가진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라며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캡은 올해 연 매출 2조원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케이캡은 4월 8일 중국에서 ‘타이신짠’이라는 이름으로 허가받았다.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사는 2년내 10

억 위안(약 1882억원), 중장기적으로는 30억 위안(약 6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내세웠다”며 “뤄신사는 중국 시장에

서 이미 PPI, 란소프라졸, 라베프라졸 등 소화기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역량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아이큐비아) 3조1100억 원 규모다. 약 2조8000억원의 규모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중국 시장은 여전히 PPI 계열 약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본 다케다가 개발한

P-CAB 치료제 다케캡도 케이캡에 앞서 진출해 있다. PPI 약물 처방이 높은 한국과 일본에서 케이캡과 다케캡이 주력

제품으로 성장한 만큼 중국에서도 P-CAB으로의 전환 처방이 가속화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같은 성분인 다케캡

과의 경쟁도 중요한 승부처로 인식된다.


김 센터장은 “다케캡은 중국에서 보신티(Vocinti)라는 이름으로 2019년 12월 허가를 받고, 그다음 해 5월 출시가 됐

다. 하지만 현재까지 누적 매출이 147억원에 불과하다”며 “중국의 경우 일본에서 개발된 약물들의 매출 성장세가 대체

로 저조하다. 다케캡도 그런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케캡과는 달리 케이캡은 뤄신사가

중국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임상을 진행해 중국 또는 해외에 등재되지 않은 혁신신약(분류1)으로 지정돼 큰 차

이를 보인다”며 “다케캡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항고지혈증 치료제 같은 다빈도 처방 약물과의 병용투여가 가능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중국은 전문의약품 광고가 허용되고 처방전 없이 구매도 가능하다. 의약품 접근성이 국내 시장보다 뛰어

나고 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도 가능하다”며 “코로나 발생 이후 최근 3년간 온라인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의료기관, 약국 직접 영업활동과 온라인 마켓 시장에서의 광고 및 점유율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덧붙였다.


■HK이노엔, 탈모환자 모발 80% 재생 美신약 개발..국내유일 JAK신약 후보물질 보유 부각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하면서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모발 재생률이 80%가

넘으면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 JAK신약 후보물질은 보유하고 있는 HK이노엔이 시장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전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콘서트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 ‘CTP-543’을 개발했다. 'JAK1' 및 'J

AK2'라고 하는 면역 반응 동안 활성화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콘서트파마슈티컬스는 지난 6개월간 미국, 캐나다 및 유럽 등지에서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심각한 원형 탈모 환자

706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 중 4명은 모발이 자라나는 효과를 보였다.


모발 재생률이 80%가 넘었고, 부작용은 5% 미만에서 발생했으며 두통, 여드름 등의 가벼운 증상들이었다. 콘서트파

마슈티컬 측은 5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시험을 진행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원형 탈모증 시장에서 획기적인 신약이 개발되면서 HK이노엔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미 FDA가 JAK 억제제를 원형 탈모증에 쓸 수 있

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할 경우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HK이노엔,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지아이셀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체결


HK이노엔은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셀과 CAR-NK세포치료제 관련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번 지아이셀과의 공동연구 개발은 HK이노엔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올해에만 3번째로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다.


CAR-NK세포치료제는 혈액에서 추출한 NK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거쳐 특정 암세포와 결합하도록 만들어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항암제다. 대량 배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CAR-T와 함께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과 지아이셀은 7개의 타겟에 대한 CAR-NK 기초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파이프라인에서 HK이노엔은 비임상 평가, 지아이셀은 대량 배양 공정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HK이노엔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지아이셀은 면역세포 배양 시 먹이세포(Feeder cell) 대신 이중융합형태의 보조단백질을 배양액에 넣어 대량 배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대량 배양이 가능한 CAR-NK의 개발로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성용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은 "당사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라며, "이번 지아이셀과 공동연구개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CAR-NK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유 지아이셀 부사장은 "우리가 개발한 동종유래 NK세포는 배양 과정에서 사이토카인 수용체의 결합력을 조절함으로써 NK세포의 탈진을 방지하고 일반적으로 T세포에 비해서 유전자 발현이 어렵다고 알려진 NK세포에서 CAR 유전자 도입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CAR-NK 분야에서 선두 그룹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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