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VR,AR,XR 등 메타버스 시장은 현재 스마트폰의 초기 시장처럼 과도기에 놓여있으나
게임용도에서 벗어나 콘텐츠개발과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갖춰진다면 폭발적인 시장으로 성장예상
전문가들 2030년 약 1000조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 예상
*전세계 빅테크 기업들 VR,AR,XR 메타버스 기기 개발,출시및 판매계획
-메타(전 페이스북): VR기기 "퀘스트 출시" 판매=>누적 판매량 2000만대 (시장점유율 75%)
-소니: 2월 VR2 출시 예정=>2년내 360만대 판매 계획
-애플: 4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헤드셋 양산시작 예정
-구글: AR헤드셋 "아이리스"개발중
-삼성전자: VR헤드셋 "일명 갤럭시 스페이스"개발중/ XR기기 "일루미노 글래스2" 2023년말 출시예정
-샤프: 프로토타입 초경량VR헤드셋 CES2023에서 공개예정
***VR AR XR 메타버스 최대수혜예상 국내기업
1)LG디스플;고해상도 OLED 공급--LG전자, 애플에 공급중, 메타임원 LG디스플 비밀방문
2)LG이노텍: 3D센싱 앗세이 모듈 공급--LG전자및 애플(스마트폰,VR AR) 에 공급중
3)나무가: 3D센싱 카메라 공급--삼성전자에 공급중,추후 애플에 납품가능성
4)뉴프렉스: VR AR용 FPCB(연성회로기판) 공급 --메타의 자회사 오큘러스 VR기기에 독점공급중,
삼성전기(삼성전자향),LG이노텍(애플향)에도 공급중
□2023년 CES 키워드는 메타버스...XR 시대가 온다
매년 글로벌 IT 시장의 핫 트렌드를 짚어주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3'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핵심 주제로 메타버스가 꼽혀 주목된다. CES에서 메타버스가 핵심 주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행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메타
버스-웹 3.0'이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기업들의 관련 비전이 공유되고, 신규 플랫폼 및
확장현실(XR) 신제품 공개 행사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작은 소니의 'Playstation VR2'(PSVR2)이다. 소니는 올해 2월 22일 공식적인 시장 출시(가격 $550)를 앞
두고 CES 2023에서 PSVR2의 게임 라인업과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니는 과거 PSVR2의
출시와 더불어 자사 및 타사의 20개 이상의 주요 게임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아울러 샤프는 올해 CES에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초소형 근접 센서를 탑재한 초경량 VR헤드셋의 프
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샤프는 메타의 최대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2021년 말까지 매달 100만대 이
상의 VR 디스플레이를 생산 중이다. 샤프가 직접적인 VR 헤드셋 제조업체가 될 가능성은 낮으나 매년 CES에서 새로
운 VR 프로토타입이 공개되면 그 이후의 기술트렌드로 설정된 만큼, 샤프 행사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HTC와 아우디, Lenove, Himax, Merck, Canon 등 다양한 IT 제조사들이 VR/AR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
이다. 단순 게임 콘텐츠를 넘어 B2B 시장 전반에 걸쳐 XR이 활용되기 시작한 것.
특히 업계에선 이번 CES를 계기로 XR 내에서도 VR/AR 디바이스 관련 시장의 관심이 재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
장 소니를 필두로 메타와 애플이 연내 신규 XR 기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2023년을 메타버스의 개화 시점으로 보는
이들이 상당하다. 현재 VR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메타의 오큘러스 시리즈의 경우, 가격 대중화를 이뤘으
나 부족한 활용성 탓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중 애플이 내놓을 제품은 4000PPI(10K)급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
선 올 초 애플의 자체 행사를 통한 선공개 후, 6월 애플개발자회의를 통해 대중화를 목표로 한 XR 기기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XR기기 '릴루미노 글래스2'를 앞세워 XR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릴루미노 글
래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저시력자들의 시각 보조용 의료기기다. 안경에 탑재된 카메라가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고 이미지 확대 및 축소, 윤곽선 강조, 색상 대비·밝기 조정, 색상 반전 등을 거쳐 안경으로 전송하는 형태다.
정확한 스펙과 출시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애플 리얼리티가 공개된 이후, 성능을 개량해 빠르면 올연
말, 늦어도 오는 2024년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선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2'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기가 요즘 화두"라며 "삼성전자도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는 메타버스를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꼽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XR 헤드셋 출하량은 2022년 1800만대, 2023년에는
3600만대로 추정된다. 여기에 2024년 5700만대, 2025년에는 1억1000만대, 2030년에는 10억대 수준의 출하량
이 예상된다. 스마트폰은 정체돼있지만, XR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의미다.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21년 기준 7조
원에서 2025년에는 8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등장한 XR 기기의 경우, 1세대 제품에서 벗어나 휴대성과 착용감이 우수하고, 10여개의 내장 카메
라를 바탕으로 몰입감이 향상된 안경(Glasses) 형태를 구성,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활용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 CES 이후 가격 이슈가 시장 기대감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공존한다. 현재 주요 기업의 XR 추정 개당 가격은
2000불에 육박한다. 결국 업계의 가격 경쟁이 대중화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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