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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셈

[쩜상예고] 상폐 기로의 테라셈, 해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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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xnetnews.com/articles/66990



효자 '비대면 발열감지시스템' 연내 흑자전환 기대 '솔솔'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최근 4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던 코스닥 상장사 테라셈이 올해 흑자전환을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선보인 안면인식 비대면 발열감지 시스템의 본격 공급 속에 4분기 흑자 전환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이미지 센서 패키징 전문기업 테라셈은 지난 2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세종에코와 안면인식 비대면 발열감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6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123억원) 대비 48.6%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테라셈이 개발, 공급하는 안면인식 비대면 발열감지 시스템은 고성능 카메라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의 마스크 착용이나 발열 여부를 감지하고 빠르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안면인식 발열감지시스템 세부사항(자료=테라셈)


고화질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과 음성으로 발열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탑재로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QR코드 인식기나 자동손소독기 등 필요 시스템에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도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감지 이외에 출입 통제 및 방문자 관리 기능도 갖춰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명부를 대체할 수도 있다. 


테라셈은 이번 공급이 최근 매출액(123억원) 대비 48.6% 규모로 매출 총이익이 35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테라셈 관계자는 "세종에코의 유통망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며 "높은 매출 총이익률을 감안할 때 누적된 영업손실을 만회할 수 있어 연내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테레셈은 지난 2016년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적자를 이어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만일 올해까지 적자가 이어질 경우 상장이 폐지될 수 있다. 앞선 관계자는 "지난 3분기 개별기준 누적기준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지만 신제품 매출 확대로 인해 연내 흑자전환 가능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우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한편 테라셈은 안면인식 비대면 발열감지 시스템 공급 확대를 위한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 2020 전시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친 테라셈은 버스, 관공서,체인점, 유치원 등 다수의 다중이용시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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