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의 묵시적 담합에 의한 주가 조작??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제 거래는 기관들의 묵시적 담합에 의한 주가 조작으로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매매 시 매매정보에서부터 매번 제기되는 기관과 개인의 불공정한 주식매매 정보와 매매환경..


텔타항공이 절대적인 지원군으로서 충분한 지분을 확보했다는 뉴스가 아닌 향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지분을 10%대까지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추가 지분확대분(추가 매입 계획까지 발표됨)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보도였다. 무려 5%이상의 지분이다. 엄청난 주가 상승이 수반될 것이 충분히 예견되는 물량이기에 굳이 따진다면 악재성 뉴스라기보다는 호재성 뉴스에 가까웠다. 더구나 강성부 펀드쪽에서도 이미 추가 지분 매입을 사실상 공표한 상태이니 말이다.

어제 뉴스가 악재라면, 기관의 관여가 없었던 우선주는 공포에 질러서 보통주보다 더 많이 빠졌어야 맞다. 대부분의 경우 우선주는 호재에는 크게 오르고 악재에는 더 크게 반응하는 종목이니 말이다. 하지만 우선주는 왜 떨어지는지 모르겠다는 것인지 보통주가 급락하니 마지못해 떨어지는 낙폭이였다. 그렇다고 주가가 최고점(49,800원)의 꼭지에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다.

어제의 주가 급락이 기관간 묵시적인 담합이거나 기관과 최대주주측과의 은밀한 만남의 결과였다면, 명백히 주가 조작이라고 본다.




청와대 청원은 청와대 게시판에 하고... 항의전화는 국민연금 콜센터
국번없이 1355 (해외 +82-63-713-6900 / 평일 09:00 ~ 18:00)


우)30108 세종특별자치시 다솜3로 95 공정거래위원회
상담안내 : 1670-0007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에 인터넷 민원으로도 신청가능합니다.)



매매 주체에 대해서 누가 몇 시에 얼마나 매매를 하는지 실시간으로 체크된다.

기관은 대체로 급등 직전에 기존까지의 보유 물량을 빤히 급등 나올 것 알면서도 매도하는 경우가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못 보게하면서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들끼리 공유하는 매매 주체들의 실시간 매매와 실명.
개인들은 모든 매매가 끝난 뒤 특정 주체가 아닌 기관이니 외국인이니 하는 두루뭉실한 주체로만 알게 된다.

그럼 조원태와 싸우자는 기관은 ?? 조원태쪽에서는 어쩌면 이번에 실시간으로 케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주목하자, 프로그램매매와 우선주, 그리고 외국인 매매를




오늘 보통주의 급락에도 우선주는 그렇게까지 크게 떨어지지않았다.

마치 떨어질 이유가 없는데 보통주가 크게밀리니 그에 조금 반응하는 수준이였다.

그것은 바로 우선주는 기관의 관여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보통주는 기관들이 무슨 이유에선지 고의로 주가를 누른 것이라는 말이 된다.



그래서 오늘 주몫해야 할 매매는

우선주의 주가 흐름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 그리고 외국인매매다.




기관프로그램 매매는 오후장에서는 매매를 중지했지만, 오전장에서 충분히 매수를 햇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했다는 사실이다.

결국 기관들이 서로 짜고 치는 기관의 주가 조작이 아니라면, 기관은 급등직전에 물량 터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고

한진家가와 서로 격을 지지않기위해서 이번 사건에서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서 조가 조작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서

흔한 경우처럼 일단 매도를 한 것으로 본다면...


결국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했고(오후장에서는 매매 거의 안했음에도 순매수)

외국인들이 대량 순매수를 했다는 것은 오늘 나온 텔타항공 관련 이슈는 오히려 호재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순매수는 단순한 주가 변동에 따른 중립적인 매매로 본다고해도말이다.

적어도 10%이상 주가가 급락할 정도의 악재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텔타항공이 향후 대량 매수를 예약한 상태로 봐야 하기에 오히려 호재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렇게 봐야 옳다고 본다. 그렇지않다면 기관투자들의 묵시적 담합에 의한 '주가 조작'인 것이다.  

댓글

doni***님 : 외인 매수는 두개 기관 장초반 공매환수용 매입이 다였습니다.

jjoo***님 : 대게 공매도 상환은 주가 급등전에 이루어지져.
굳이 주가가 떨어진다면 공매를 하지 공매도 상환은 절대 안하져.

결국 외국인들이 무려 10만주 이상의 공매도 환수를 했다면, 주가 급등을 예측한 것인데...
그런데 기관이 떼거리로 강하게 매도하고 나오자 추가 매수분은 보류한 것으로 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