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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텍

■신성장동력 탑재-올해 흑자전환 턴어라운드, 본격성장 가속화

차트이미지

<매수급소-이랜텍 일간차트>



***아바텍


태양광 발전용 MLCC, 글로벌 기업에 대규모 물량 공급 확정

    내년 300억원 규모 공급확정. 설비증설 마무리되는 2024년 이후엔 1500억원 이상 매출증가,

    전기차용 MLCC도, 현재 자동차 부품기업 납품을 위한 사전테스트중, 납품물량 상당할것

    2대주주인 LG디스플레이 적극지원받아...신공장 15개 라인 증설후 매출 7000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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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텍 구미사업장>


아바텍이 글로벌 기업에 MLCC를 대규모로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샘플 납품에 이어 금년도 초도 생산을 진행한 결과,

수율, 특성 및 신뢰성 평가까지 모든 항목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은 고객사에서 제품을 장기적, 지속적으로 공급해 달

라는 요청과 캐퍼(CAPA) 증설을 통한 공급확대 논의까지 오간 것으로 파악된다. 당장 내년에 공급하는 MLCC만 올해

의 8배가 넘는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바텍은 최근 고객사로부터  MLCC 공급물량과 관련한 요청을 받았다. 

아바텍이 MLCC를 공급하는 고객사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상승으로 인해 증가하는 태양광 발전 투자의 수혜를 보는 중

이라 MLCC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아바텍은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 1년간의 개

발 과정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해 약2년의 품질 평가와 필드 검증까지 받은 바 있다. 

올해 8월 초기 양산 공급품을 생산한 결과 ,제품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을 확보한 MLCC 신생기업 아바텍을 최고수준

으로 평가, 신뢰도를 부여하면서 캐퍼증설까지 진행하면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아바텍은 지

난 8월 고객사에 초도물량(35억원)을 공급한지 4개월 만에 8배가 넘는 물량을 내년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설비로

공급 가능한 최대 수량이다. 설비증설 계획이 검토중인데 계획대로 진행되면 MLCC 매출만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태양광 발전에 쓰이는 MLCC도 전기차 못지 않게 척박한 환경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신뢰성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 빛이 약한 한국에서도 여름이 되면 태양광 모듈온도가 60℃를 훌쩍 넘어서고 겨울밤에는 마이너스 10~20℃를 넘

나드는 추위를 맞기도 한다. 태양광 제품에 적용되는 MLCC는 자동차용도와 동일한 품질 인증(AEC-Q200)급으로 25

년 품질보증이 가능하다.

MLCC 장비업체 관계자는 "아바텍은 현재 구미공장에 MLCC 라인 1곳을 가동하고 있는데 금번 수주로 캐퍼(생산설

비)를 풀 가동해도 물량을 맞추기 버거울 것"이라며 "이 때문에 MLCC 추가라인 증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장비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바텍 측은 MLCC 수주 상황과 생산 설비 가동율과관련해 "고객사의 요청 물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며, 기존 공급

계약에서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설비 가동율은 기존 고객 물량 납품에도 생

산 CAPA가 부족한 상황이라  설비 증설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바텍은 아울러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에 전기차 전장용 MLCC 납품을 위한 사전 테스트를 밟는 중이다. 전기자동차

용 MLCC 테스트는 이르면 1년이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납품이 이뤄지면 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바텍은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용 MLCC와 태양광MLCC는 글로벌 기업들 테스트에서 최고의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LG디스플레이,솔라엣지,LS오토모티브등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중이며 전기차용 MLCC는 현재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에서 제품 평가를 받는 중이다.


사전평가에서 좋은 반응이 나왔고 실제 운행환경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내는지 보는 점검에서도 "기존 경쟁제품 이상

의 품질이 확보됐다"는 피드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자동차용 MLCC 테스트는 이르면 올상반기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분위기는 긍정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아바텍은 작년 6월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확보해놓은 5만4328㎡(1만6463평) 부지에 MLCC
신규라인 증설계획을 세우고 있다. 당장 솔라엣지에 공급할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2개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며 26

까지 15개 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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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부지-이곳에 아바텍 MLCC생산 전용사업장이 들어선다

  아바텍은 5만4328평방메터의 대규모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15개 라인 공장을 건설한다

  아바텍은 15개 라인이 완성되면 2026년 MLCC 연450억개의 생산과 매출이 7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아바텍이 보유한
MLCC 라인 1개에서 최고급 사양의 MLCC 제품을 월 1.2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데, 전기자동차

MLCC를 포함해 생산캐퍼를 15배로 키워 월 37.5억개, 연간 450억개의 MLCC를 생산한다는 것이  증설계획

심이다. 증설이 마무리 되면 MLCC로만 연간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박명섭 아바텍 대표는 " 기확보된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 이내에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는게 목표이

며, 특히 일본 선두업체와 어깨를 겨루는 메이저 업체로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자동차 분야 MLCC 시장규모는 50억달러로 수익성도 가장 높았다. 내연기관으로 구동되는 자동차보다 전기자

동차는 MLCC가 훨씬 많이 탑재된다. 전기차 1대당 대략 1만개 이상 MLCC가 들어간다. 특히 자율주행차 보급확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의무화, 스마트 기술채택 등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MLCC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체

MLCC 시장에서 고온, 고압을 견디는 고부가 MLCC는 시장 규모(매출 기준) 50%를 차지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일반 IT기기에 쓰이는 X5R MLCC-55℃에서 85℃구간에서 안정적인 기능을 하면 되지만 자동차 전장용 X7R MLC

C는 보증온도가 125℃이고 엔진부품은 150℃에 달하기도 한다. 현재 아바텍은 X7R(보증온도 -55~125℃)급 MLC

C를 개발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 경쟁사들이 많지 않다. 품질 뿐 아니라 불량률 등 상업화 지표도 무척 중요한데, 아

바텍은 외관검사 뿐 아니라 내부 결함까지 검사해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품질보증 기간을 25년으로 책정한 것은 이런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다.

아바텍 관계자는 "MLCC는 기종이 400여개에 달하는데 제품의 크기와 용량, 사용전압에 따라 가격과 이익률이 모두

다르다"며 " 특히 고용량 고전압을 내는 MLCC는 제조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이익률이 높은데 격차가 10배씩 벌어지

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의 주력품목이 고용량 고전압인데 샘플을 써본 다수 기업들에게 반응이 무척

좋다"며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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