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키트 공급업체는 호황
신속 항원검사와 관련된 업체들이다. PCR 검사가 대폭 축소되면서 신속 항원검사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약국과 온라인에서 신속 항원검사 키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이에 따른 수입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상장 업체의 경우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계는 “신속 항원검사 키트 시장은 앞으로 PCR 검사 시장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항원검사 키트 구매 수요가 향후 월간 560억위안(약 10조5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연간 수요는 6000억위안(약 112조5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젠바디는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질병통제센터(Provincial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중국 장쑤성 CD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젠바디와 중국 장쑤성 CDC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연구에 공동 협력하는 것으로, 연구 분야는 향후 코로나19 이외 다른 질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조건을 포함한다.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녹십자엠에스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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