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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가 정부의 5G 대규모 투자 지원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오전 11시24분 현재 포티스는 전일 대비 100원(+7.49%)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23년까지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산업과 서비스 육성, 망 구축에 민관 합동으로 3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10대 5G 산업과 5대 서비스를 선정, 이들 분야를 집중 육성하면서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하고 생산과 수출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또 정부는 5G 시대에도 보편 요금제 기조를 이어가고, 5G 관련 산업 규제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티스는 올 초 콘텐츠 중심 모바일 네트워크(MCCN·Mobile Content-Centric Network) 사업을 추진하며 콘텐츠 기반 5G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 진출을 추진중이다.
이에 메타 데이터를 이용해 콘텐츠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기술, 영상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을 이용한 분류 기술, 초당 60만 장을 처리할 수 있는 고속 벡터 기반 기술 등 포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콘텐츠 중심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는 계획이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자사의 가상, 증강현실(VR·AR) 및 인공지능 개발 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본격적으로 5G 시장에 진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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