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하반기 대작게임출시 홍수- 최대수혜주-주가땅바닥

대치동나르샤 조회338

(작년12월 상장후 대하락기를 거친후 쌍바닥확인-반등임박)

■하반기 대작게임출시 홍수- 앱코 최대수혜 누릴터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앱코가 하반기 잇따라 예정된 국내외 대작게임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홈 게이밍기어 수요 증가로 인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신규 매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게임유저를 비롯해 제품을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웹캠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앱코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가 상향 조정되고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이 다시 확대되는 가운데 게이밍기어, 웹캠 등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외 대작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하반기 게이밍기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홈 게이밍 시장의 성장, 다변화된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앱코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A/S 접수 후 3일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는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앱코(ABKO), 해커(HACKER), 콕스(COX) 등 자체 게이밍기어 브랜드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PC케이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보했다.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눈부신 성장으로 게이밍기어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앱코는 2017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팀인 아프리카프릭스 구단과의 스폰서쉽을 비롯해 국내외 게임사들과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앱코는 오는 7월 말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공식 라이선스 게이밍기어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에디션은 △검은사막 BI 및 아트웍을 활용한 게이밍 키보드 △검은사막 BI를 활용한 게이밍 마우스다. 국내와 해외 동시 출시 예정이며 국내 오픈마켓 전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다수의 국내외 대작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게이밍기어 영업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시리즈 ‘콜 오브듀티’ 신작, ‘검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앱코는 코로나19 여파로 게임용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31억원과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1.8%, 329%가 증가했다.

앱코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을 통해 뉴라이프 가전, 스마트 스쿨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

앱코는 게임용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소형가전, 음향가전,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시스템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앱코는 탄탄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의 차별화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1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미국 아마존에서 게이밍 기어 판매를 시작했으며 매출액 9억원을 기록, 2020년 4월부터 판매량 증가에 따라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고 작년 96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향후 미국 아마존뿐만 아니라 영국과 인도 등 아마존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티몰(Tmall), 야후(Yahoo), 큐텐(Qoo10), 라루텐(Rakuten) 등의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작년8월 게임 검은사막으로 잘 알려진 펄어비스와 지적재산권(IP) 상품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50개 국가에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게이밍 기어 및 디지털 주변기기를 생산 중이다.

게임시장 조사업체 뉴주(Newzoo)에 따르면, 세계 e스포츠시장 규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4.9%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11억 달러에서 2023년 15억 달러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앱코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 프로세스를 게이밍 기어 사업 초기부터 구축해 왔다"라며 "이러한 사업 프로세스를 해외 진출의 교두보인 미국 아마존 시장 개척 및 신규사업 확장에도 적용해 단기간에 턴어라운드를 이뤄냄으로써 국내외에서 높은 매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성장하고 있는 '뉴라이프 가전'으로도 진출한다.

소형가전은 '오엘라', 음향기기는 '비토닉' 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지난해 오엘라에서 욕실 무선청소기, 전동마사지건 등 50여 종의 제품을 개발·출시했다.

오 대표는 "이 시장이 레드오션이라고 알고 있지만, 앱코는 기존에 게이밍 기어를 통해 쌓은 브랜드 파워와 빠른 제품 개발 능력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음향기기 사업도 레트로 감성을 살린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완판되고 와디즈에 런칭한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는 단기간 내 펀딩에 성공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등 앱코의 소형가전과 음향기기 사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시스템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스마트단말 도입사업’ 본사업이 앞당겨지면 충전함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신규 수요와 교체 수요를 포함해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