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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유해 발굴 협의 수혜주

차트이미지[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남북 유해공동발굴 후보지로 파주, 연천, 철원, 양구, 고성 등 5곳을 협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남측이 DMZ 남북유해공동발굴 후보지로 5곳을 검토해 이 중 3~4곳을 지난달 31일 열린 남북장성급회담에서 유해공동발굴 후보지로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해북측과 큰 틀에서 견해가 일치했다. 현재는 북측과 추팩스 등을 주고받으며 서로 입장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북측과추가 협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 유해공동발굴을 시작할지 등을 정할 계획으로, 5곳 중 시범지역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추천한 지역은 백마고지 전투로 유명한 철원, 벙커고지 전투가 있었던 파주, 베티고지 전투의 연천, 양구(가칠봉 전투), 고성(월비산 전투) 등 5곳이다.

5곳 중 남측 철원과 김화, 북측 평강을 잇는 이른바 ‘철의 삼각지’는 백마고지 전투와지형능선 전투 등이 있었던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서 인근에 궁예도성 유적지도 있어 공동유해발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다.

이 일대는 공동유해발굴과 함께 공동유적발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다. 만약 이 일대에서 남북이 공유할 수 있는 역사 유적마저 발굴되면 남과 북에 사회문화적으로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DMZ 내 유해발굴을 위해서는 과거 전투기록과 참전용사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굴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또 본격적인 유해발굴에 앞서 지뢰제거 작업도 필수적이다. DMZ 내에는 많은 지뢰가 매설돼 있어 지뢰제거에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방부 측은 6.25 전쟁 이후 최초로 DMZ 남북 유해공동발굴이 성사되면 남북관계 개선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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