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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미래의 主 청정 에너지가 될것

■미래의 主 에너지는 수소가 될것!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핵심과제가 되면서 수소가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주 에너지로  성장할것으로 보인다

세상은 지금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류가 여태껏 사용해온 화석연료는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 등이

배출되어 지구의 온실효과를 가속화시키고,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화석연료의 사용을 금지한다면 인류는 에너지의 원동력을 잃게 되기에,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면

서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에너지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에너지원 중 하나가 바로 수소 에너지이다. 수소 에너지란 말 그대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것인데, 수

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연소시키거나, 연료전지 내에서 수소 원자를 분해해서 얻은 전자를 통해 전기를 생성하는 식으

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제부터 이 수소 에너지가 어째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수소는 우주상에 매우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점이다. 수소를 포함한 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물이다.

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와 산소로 분리시켜 수소를 얻을 수 있으며, 당연히 이 과정에서 산소 또한 얻어낼 수 있다.

천연가스를 스팀으로 분해하거나, 석유 화학물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통해서도 수소를 채취할 수 있으며, 미생

물을 이용하여 수소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수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은 방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이고, 그렇

게 되면 이 광활한 우주에 있는 수소라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두 번째로, 수소는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공해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연소하거

나, 수소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방식 모두 그 과정에서 배출하는 건 거의 수증기뿐이다.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공해물질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소 에너지는 매우 효율적이다. 수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수소는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천연가스의 3배, 휘발
유의 4배 정도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연료전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은 연소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전
기 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하며, 소음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전자파의 영향 또한 미미하다. 게다가 기존의 전기와는 다
르게 연료전지는 전기의 저장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활용도 또한 높다.


사람들 중에선 '수소'라는 말을 듣고 수소 폭탄처럼 위험한 것을 생각할지도 모른다. 물론 수소를 수송하는 과정에서

폭발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막대할지 모르지만, 연료전지에서는 자연상태의 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소폭탄에서

이는 중수소나 삼중수소와는 다르고, 수소는 공기 중에 쉽게 희석되는데다가, 높은 기압을 버틸 수 있도록 용기를

설계하기에 쉽게 폭발 사고가 일어날 만한 물질은 아니다


실제로 수소 에너지는 대표적으로 자동차의 연료전지에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남 창원시에서는 수소

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수소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 및 자급할 예정이며,

점차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올해 안에 8곳에 해당 사업을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연간 15만 MWH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수소 에너지의 이용이 확산된다면, 에너지 생산을 다른 나라에서의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수소를 국내에서 자급할 수 있게 되면, 수소를 수

입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까지 운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이고, 그리하여 더욱 친

환경적인 방식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수소를 확보하는 기술과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더욱 연구를 거듭하면 수소 에너지의 활용도는 더
욱 높아질 것이다. 이것이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


한편,수소산업 국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정책자원 투입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리나라는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활용산업에선 특허출원이 세계 3위에 이르는 등 앞서가고 있지만 수소생산,

저장, 수송 등 수소산업에서 수전해 기술 등 기술이나 산업기반은 취약하다는 이유에서다.


유럽인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은 탄소중립을 넘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측면에서 수

소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럽인들은 또 유럽연합(EU)과 유럽 각국 정부 차원의 수소산

업에 대한 투자는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카 메레드(Mikka MERED) 파리 시앙스포 교수는 “프랑스의 경우 에너지 해외의존을 탈피할 목적으로 정부 차원의

수소 생산 독립시대 구현을 선언하면서 최근 5년간 수소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면서 “2018년 1억 유로(약 13

30억원)에 불과하던 수소예산이 2020년엔 72억유로(약 9조6000억원)로 확대된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재선 이후 이

규모를 더 확대함으로써 투자예산은 100억유로(약 13조3000억원)에 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독일 100억유로, 네덜란드 90억유로(약 12조원), 스페인 90억유로, 포루투갈 70억유로(약 9조3000억원) 등 대

부분 국가들도 가스등의 러시아 의존도를 탈피하는 차원에서 2030년까지 국가별 100억 유로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

정했다”며 “EU회원국 전체로는 공공부문에서만 700억 유로(원화 약 90조원)가 수소산업에 투자될 전망”이라고 밝혔

다. 이런 유럽 각국의 강력한 수소산업 육성 정책 선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완화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는 수소발전사업 육성을 담은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

턱을 약 1년 만에 넘으면서 이른바 '수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개정안 통과가 늦어진 만큼 입법적 지원이 마무리되면 수소 펀드 조성을 통해 속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1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수소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정부 차원의 세제혜택, 재정지원, 인센티브 등이 조

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중소벤처기업원위원회(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수소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SK, 현대차그룹 등의 수소 사업 관련 투자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소법은 청정수소를 기반으로 수소발전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정책은 Δ수소발전용 천연가스 별도 요금제

도입 Δ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제 Δ전기사업자의 수소발전량 구매 공급제 Δ수소발전 입찰 시장 도입 등이다.


수소 관련 업계 숙원이던 수소법 개정안은 지난해 7월 발의됐지만 여야간 이견으로 처리가 지지부진했다.

이런 탓에 '수소 시대'를 겨냥해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던 주요 기업들의 발걸음도 약 1년간 멈췄었다. 수소투자에 대한

명확한 범위와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했던 게 수소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던

가장 큰 이유다.


지난해 9월 현대차, SK, 한화, 효성, 코오롱 등이 주축이 돼 출범한 수소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경제 전 분야에 약 5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액이 가장 큰 곳은 SK그룹이다. SK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18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관련 설비,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에 1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10조원을 투자해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수소 프로젝트를 통해 50만톤(t)의

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관련 협의체 관계자는 "(수소 관련 투자는) 걸음마를 이제 막 뗀 수준이지만 규제를 걷어내고 정부의 지원까지 이

어지면 이젠 기업들이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세우는 등 속도전이 남은 것"이라며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는다면 계획대

로 글로벌 투자기관과 손잡고 수소 펀드를 조성하는 등 출자자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앞으로 1년을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의 '골든 타임'으로 보고있다. 이미 국회에서 해당 법안 계류로 투자가 멈

춰섰던 상황에서 구체적인 국내설비 공급계획 등에선 더이상 걸림돌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윤석열 정부가 수소산업 육성 의지를 밝힌 데 대한 기대도 크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3일 110대 국정과제 발

표를 통해 세계 1등 수소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수소관련 신규 설비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지원책을 '1순위'로 꼽는다. 또 화석연료에서 수소

등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해 '블루수소'(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수소)로 자연스러

운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소산업이 갑자기 각광받고 있고 수소 시장에서 경쟁이 막 시작된 만큼 새 정부가

수소 관련 생태계 형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수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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