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증시 '공매도 대책' 나온다…과열종목 지정대상 확대(종합)
적출기준 완화·금지기간 연장…사실상 공매도 금지 효과 노릴듯
주가 폭락장서 공매도 세력 기승…개인 투자자들 불만 '폭발' 국민청원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에서 연일 주가가 폭락하자 금융당국이 조만간 공매도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도 거래가 급증한 종목에 대해 다음 거래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대상을 확대하고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사실상 한시적으로나마 공매도 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르면 10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런 공매도 과열종목 적출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을 기존의 하루보다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방송
연관검색종목 04.26 18:30 기준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