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옵토팩이 세계 최초로 블루 글라스 필터를 장착한 이미지센서 CSP(Chip Scale Package)를 개발했다.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에서 다수 특허를 보유한 옵토팩은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CSP 네오팩(NeoPAC)Ⅱ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과 자동차, 감시카메라 등에 공급될 전망이다.
블루 글라스 필터는 흡수형 필터다. 기존 반사형 필터에 비해 카메라 화질 특성이 우수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옵토팩은 네오팩Ⅱ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반사형 필터를 적용한 네오팩 레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신제품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동차용으로도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자동차기업의 최신 시리즈에 공급되는 이미지센서는 월 2만~3만개로 향후 상황에 따라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옵토팩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옵토팩이 주력하는 이미지센서는 영상영역을 보호하기 때문에 패키징 기술 역시 높은 완성도를 필요로 한다. 일반적인 반도체 패키징과 달리 이미지센서용 패키징은 습기와 이물 관리면에서 까다로운 기술적 수준을 요구하는 데 옵토팩은 고유의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신제품을 만들었다.
김덕훈 대표는 “이미 여러 고객과 함께 이번에 완성한 네오팩Ⅱ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기존의 네오팩Ⅰ에 네오팩Ⅱ를 더해 내년부터 새로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방송
연관검색종목 03.30 00:00 기준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