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인수전 '다크호스' 떠오른 HDC현대산업개발"아 이제 5연속상한가 가는가?
매각社 한솔홀딩스, 물밑 접촉
당초 협상 중이던 '한토신'보다
자금력 갖춰…막판 혼전 양상
▶마켓인사이트 4월 21일 오후 3시17분
[마켓인사이트] 오크밸리 인수전 '다크호스' 떠오른 HDC현대산업개발
HDC(18,050 0.00%)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44,950 -0.77%)이 대형 골프·스키 리조트인 오크밸리(사진) 인수전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크밸리 인수의 가장 강력한 후보자였던 트루벤인베스트먼트·한국토지신탁(2,610 -2.61%)·YG엔터테인먼트(36,550 -1.48%) 컨소시엄(트루벤·한토신 컨소시엄)의 지위가 흔들리면서 오크밸리를 둘러싼 경쟁은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개발(오크밸리 운영사) 매각에 나선 한솔홀딩스(4,645 +0.54%)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말 진행된 매각 본입찰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후 한솔홀딩스에 인수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 뒤 한솔홀딩스와 매각주관사인 삼일(2,180 +2.59%)PwC회계법인은 강력하게 인수 의지를 밝힌 트루벤·한토신 컨소시엄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이 컨소시엄에 독점적인 협상권을 부여하지 않고 공식적인 우선협상대상(27,050 -0.37%)자 선정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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