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이 올해 꾸준히
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 대장주를 덜어내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같은 2차전지 관련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1000조원에 육박하는 기금을 운용하며 글로벌 투자계의 큰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익률도 2019년 11.31% 2020년 9.70% 2021년 10.77% 등으로 높다. 국민연금만 따라 사면 손해는 안 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최근 국내외 증시 침체로 수익률이 3월 기준 -2.66%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국민연금 등 연기금 바구니에 대한 시장 관심은 높을 수밖에 없다. 시장전문가들도 종목을 선별할 때 연기금의 투자패턴은 들여다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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