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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자율주행+전기차 충전사업으로 쌍두마차 성장견인 모트렉스,사상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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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전기차충전사업으로 쌍두마차 성장견인, 모트렉스

2023.10.13


  - 미래 성장사업으로 확실한 블루오션 구축, 올해 창사이래 사상최대실적 예상

  - 자율주행 전면 확대에 따른 고품질IVI 제품 공급확대 예상

  - 실적이 급성장하고있는 자회사 '전진건설로봇' 상장 추진

  - 3000조가 투자되는 미국 인프라사업과 700조 사우디 네옴시티에 펌프카 추가수주 확대예상

  - 주가는 되레 뒷걸음질 현저한 저평가 상태


전기차(EV차) 시대의 개막으로 일찌감치 국산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입지를 다진 모트렉스가 자회사

를 통한 EV차 충전사업 진출도 최근 결실을 보며 올해 창사이래 사상 최대실적을 올릴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 과감하게 매립형 IVI 시스템 개발에 몰두한 결과에 신성장 동력인 EV차 충전사업 진

출까지 과감한 블루오션 사업진출이 불러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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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는 초창기부터 PIO(Port Installed Option)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택했는데 이는 최근 몇년간 급격한 수익

성을 끌어올린 기반이 됐다. 원가 경쟁력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PIO 시장을 주도하며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예고하고 있다.


◇EV차 시대 진입, IVI·EV차 충전사업 '쌍두마차' 성장 견인

모트렉스는 EV차 시대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코스닥 상장사 중 한 곳이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그룹이 EV차 분야에만

24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자회사인 모트렉스EV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과 EV차 충전사업 업무협약(MOU)

를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의 EV차 충전 인프라 운영·구축 사업을 맡고 있다. 2020년 9월 EV차 충전 사업자 등록

을 마쳤고 유·무선 충전시설 약 150여기 시공 실적과 350여기 운영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가 체결한 MOU는 모트렉스EV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역량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모트렉스의 수혜가 상당할 것으로 기

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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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EV-각종 충전기 PART>


모트렉스는 2001년 10월 설립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휴먼머신인포테인먼트(HMI)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

이다. 올해부터 자회사 모트렉스EV를 통해 본격적으로 EV차 충전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모트렉스는 설립 초창기엔 자동차 공조 부품 유통 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창업주 이형환 대표이사 회장이 현대차에 근

무하던 시절 기술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신의 한 수 된 PIO 방식…상반기 영업이익률 11% 기록, 올해 매출 영업이익 사상최대실적 기록예상

모트렉스는 처음엔 전통적인 OEM 방식으로 공급을 했으나 2007년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PIO 시장에 진

입했다. 결과적으로 PIO 방식의 거래는 모트렉스 성장을 책임지는 주효한 결정이 됐다. PIO는 소비자에게 인도되기 전

자동차에 IVI를 장착하는 방식을 말한다. 국내 수출 물량의 경우 수출 자동차의 선적 전 장착이 이뤄지고 해외 공장에서

생산되는 경우 공장 내 별도 공간에서 장착된다


PIO 시장은 모트렉스와 같은 공급업체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공급업체가 완성차 업체와 사양을 협의

하고 공급 여부를 결정한다. 제품 발주의 주체도 완성차 업체가 아닌 해외 각국 자동차 대리점 혹은 딜러다. 완성차 업

체는 IVI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PIO 방식을 선호한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대리점이 발주한 IVI 제품은 완성차 업체를 통해 모트렉스가 생산, 장착한다"며 "완성차 업체의 역

할이 제한되는 만큼 모트렉스는 단가 인하 압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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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IVI 제품군>


모트렉스가 IVI를 공급하는 지역은 주로 인도,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등 신흥국이다. 이 지역들은 모두 다품종 소량

산이 극대화된 곳들이라 철저한 원가관리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모트렉스는 확고한 원가 경쟁력을

반으로 이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모트렉스는 최근 몇 년간 수익성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 2019년 연결기준 마이너스(-)0.8%였던 영업이익률은

2020년엔 3.0%로 올라섰고, 2021년(8.1%), 2022년(10.3%)로 점차 개선돼 상반기 11.1%를 찍었다. 2019년

약 3137억원이던 매출도 지난해 약 5685억원으로 불었다. 상반기 매출 약 2970억원을 거두면서 올해 역대 최고 수

준 의 매출실적이 기대된다.


또한 작년 588억원 사상최대실적을 올린 영업이익도 올 상반기에 32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창사이래 사상최

대 영업이익을 올릴것으로 보인다


◇북미시장 인프라투자로 급격히 실적이 호전되는 콘크리트펌프카  국내1위 자회사 '전진건설로봇'

  적절한 시기에 상장 재추진, 바이든 인프라에 8년간 3000조원 투자로 큰수혜예상

  사우디 네옴시티에 콘크리트 펌프카 공급추진을 위한 MOU체결완료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기업공개(IPO)는 모트렉스 앞에 놓인 과제 중 하나다. 2021년 한차례 상장을 준비했다가 철

한 뒤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 시장에선 적절한 밸류에이션 책정이 IPO의 관건이 될 것으로 바라본다. 미국 경기부

책에 기반한 건설기계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뒤에야 IPO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트렉스는 상반기 말 기준 100%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의 IPO를 전면 홀딩한 상태다. 2021년 한 차례 상장을 준

했지만 이를 철회했다. 업계에선 모트렉스 측과 시장이 책정한 밸류에이션 사이의 간극이 IPO를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전진건설로봇 IPO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현재로선 정해진 것이 없다"며 "적절한 시기를 검토한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건설로봇은 1999년 설립된 국내 1위 콘크리트펌프카(CPC) 업체다. CPC는 원하는 장소로 콘크리트를 이송하는

건설 현장 필수 장비다. 2분기 전체 매출에서 CPC 매출은 약 89.1%를 차지했다. 이밖에 숏크리트와 플레싱붐 라인

프 등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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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 제품군-콘크리트 펌프카 1위기업>


전진건설로봇은 올해 2분기 기준 전체 매출(약 481억원)의 약 42.5%가 북미지역에서 발생했을 만큼 북미 사업 비중

이 높다. 2분기 전체 매출은 약 481억원, 영업이익 약 102억원을 거둬 영업이익률은 약 21.2%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은 최근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와 일자리 법안이 통과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도로, 철도, 상수도, 전력

망 등 사회 기반 시설 투자가 활성화되고 대규모 프로젝트 등이 가동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향후 8년간 교통과 생

활, 제조업, 복지 등 인프라에 약 2990조원(2조2500억달러)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트렉스는 전진건설로봇의 주력 시장인 북미 건설 시장의 활성화로 실적이 궤도에 오른 다음 IPO를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추가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모트렉스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인수 당시만 해도 전진건설로봇의 IPO를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지만 외부 환경 등

녹록지 않았다. 결국 엑시트(EXIT)를 결정한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모트렉스는 2021

9월 전진건설기계 100% 지주사로 올라섰다. 우선 경영권 안정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뒤 IPO를 기약한다는 복안이

다.


전진건설로봇에 대한 모트렉스 측 눈높이는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엔 국내 건설기계 빅3로 통하는 두산밥캣·H

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가 최근 북미 중심 글로벌 건설 산업 호황으로 실적이 상승세란 점이 반영됐을 것

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로 약 8조6219억원(두산밥캣), 약 4조7561억원(HD현대인프라코어), 약 3조5156억원

(HD현대건설기계)을 거뒀다. 올해는 각 10조157억원, 5조1685억원, 3조9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증권가에서 추산

하고 있다


한편 모트렉스는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파트너사와 네옴시티에 CPC(콘크리트 펌프카)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공급분 추가 수주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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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건설로봇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탑티어 기업으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예년보다

폭 증가한 약 150억의 수주를 확정지었으며 앞으로 네옴시티 건설확장에 따라 대형수주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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