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이미지스

■이미지스,세계최초 촉각 원천기술을 개발완료-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가능

차트이미지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어라"...

   삼성이 탐낼 기술, 촉각 원천기술 세계최초 개발한  '이미지스' 주목


 '인간형 로봇'을 주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특명에 따라 각종 오감형 로봇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이미

지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촉각 원천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b506030b-0406-449a-a2fa-edacd60e016a.PNG

<이미지스 테크놀로지가 입주해있는 수원광교 경기R&DB센터 전경>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미지스는 팹리스 반도체 산업의 위상에 비춰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IT 기기에 적용되

는 다양한 터치 컨트롤러를 비롯해 촉각, 시각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낙점한 로봇 사업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있다. 이 회장과 최고 경영진의 미래 신기술 선점 의지에 따라 전 사업부문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생각하는 이 로봇

을 개발하고자 서둘러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족보행 기술이 주목되면서 삼성전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인간형 로봇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간의 오감 중 촉각으로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이미지스는 촉각 기반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방위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산업통

상자원부 국책과제로 ‘플렉시블 센서 기반 촉감 저장 재생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관기

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이미지스가 공동으로 원천기술을 개발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1년에서 2016년까지 5년 동안 수백억원이 투입된 대형 국책과제였으며, 한국로봇산업협회 인간로봇

상호작용 분과위원에 촉감 데이터연계 표준을 제출하며 국가 표준화 인증 추진까지 동시 진행됐다


이미지스 측은 "인간형 로봇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간 모사 생체모방형 인공피부기술 촉각 솔루션을 국책과제를 통

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국책과제 외에도 촉각 관련 특허만 수십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플렉시블 촉감 센서는 인간형 로봇 촉각센서 및 수술용 로봇, 국방탐사용 로봇 등 지능형 로봇 외에도

제조업, 의료,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부품, 가상현실, 햅틱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간 모사 생체모방형 인공피부기술 중 인간의 촉감을 이용한 로봇 개발에서도 원천기술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스는 터치패널IC 분야 대표적인 팹리스 업체로 꼽힌다. 2004년 설립돼 1년 만에 삼성전자에 moTive(Mobile

TV Interface Video Encoder)를 납품하면서 기틀을 다졌다. 이후 모바일 디스플레이 터치기술의 핵심인 햅틱 드라이

버 칩(Haptic Driver Chip)을 개발하면서 터치패널 시장에 진입하고 2010년 코스닥에 안착했다


햅틱 드라이버 칩은 스마트폰 초기에 활용된 방식으로 실제 버튼이 없어서 발생하는 허전한 느낌을 채우기 위해 상용

화된 기술이다. 터치를 했을 때의 반응을 진동으로 전달해 터치감을 해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피쳐폰과 스마트폰

초기에 채택한 방식이다


지난해 3월 관리종목 이슈가 해소된 이미지스는 제품 다각화를 통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에 집중되

어 있는 기존 제품군에서 자동차용 반도체까지 확대하며 내부에도 활기가 도는 것으로 보인다


적자 지속 상황에서도 신제품 개발에 집중했고 SAR SENSOR IC양산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의 출력에너지

를 조절해 전자파를 감소시켜 주는 기능의 제품이다. 여기에 기존 스마트폰에 한정된 제품에서 노트북용 터치 IC를 수

주해 양산에 나섰다. 차랑용 반도체 시장에도 적극 진출했고 최근 전장용 부품 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지난 6월에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시스템반도체상용화설계관련 국책 과제

도 따냈다. 2025년 말까지 차량용 터치,포스,햅틱 기능을 모두 갖춘 통합 SoC 인터페이스 IC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차별화된 IC 확보로 경쟁력을 기반한 자동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미지스의 전장용 IC 사업이 본격화된 점에 주목했다. 사업 성장성이 큰 만큼 제로 주식 전환을 통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미지스는 자동차용 반도체 공량을 위해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부를 신설하고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해외 자동차용 반도체 업체와 부품 공급계약을 통한 초도 물량을

납품하는 등 성과가 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전력 관리 통합 칩(PMIC)을 통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며 최고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스마

트폰 화면의 밝기 조절 또는 고화질을 지원하며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PMIC를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

. PMIC 수요가 큰 중국 시장을 공략해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스는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3년 후 매출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연간

219억원의 매출을 냈는데 7배 이상의 외형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미지스가 PMIC 칩 양산과 전장용 IC 칩 등의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0/1000 byte

등록

목록 글쓰기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추석 연휴 전 마지막 시황 점검

    10.01 19:00

  • 진검승부

    고객예탁금과 신용 자금 급증

    09.30 19:00

  • 진검승부

    환율 하락과 지수 반등

    09.29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수익률 좋은 스탁론 인기 종목은?

내 자본금의 300% 운용 하러 가기
1/3

연관검색종목 12.19 23:30 기준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