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Facts : 스마트폰 투자 위축으로 부진 고영의 2018년 4분기는 매출액 599억원(+8% YoY, -6% QoQ), 영업이익 104 억원(-12% YoY, -26% QoQ, 영업이익률 17.3%)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계절 적 성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 심화에 따라 서플라이체인이 위치한 아시아 지역의 투자 위축으로 판단한다. 매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모 바일 부문이 전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스마트폰 산업과 관련도가 높은 SPI(납 도포 검사장비)와 중국 등 아시아향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23%, 28% 감소 했다.
Pros & cons : AOI 고성장세 지속 vs SPI 정체 4분기 AOI(부품실장 검사장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하며 여전히 견조한 수요를 확인시켜줬다. 2018년 연간 AOI 매출액은 40% 증가하며 빠른 시 장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향 매출액이 각각 23%, 18% 증가하며 선진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역성장을 기록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 전망도 밝지 않기에 관련 업체들의 보수적인 투 자 성향이 이어질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 관련 노출도가 높은 SPI와 아시아향 매 출액은 정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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