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한국일보 기사입력2019.01.13 오후 8:02
구체적 시기ㆍ장소가 언급될 정도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지만 당장 ‘통 큰’ 거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게 외교가의 중론이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들러붙은 채로 협상을 팽개쳐둘 수는 없다. 이미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테이블에 앉아버린 양측의 곤경이다.
때문에 동력 복원에 필요한 ‘스몰 딜’(small deal)이라도 어떻게든 만들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핵 운반 수단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생산 중단(북)과 개성공단 등 대표적 남북 경제협력 사업 재개 허용(미)이 이번에 맞바꿀 법한 주요 카드로 거론된다.
전문가방송
연관검색종목 03.29 15:00 기준
0/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