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에스코넥,전기차 2차전지 핵심부품 신공장 본격가동 시작
-삼성전자 3분기 폴더블폰 신제품출시 최대수혜
에스코넥이 전기차 2차전지 핵심부품 신규 생산설비 가동 점검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에스코넥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2차전지 배터리 폭발을 방지하는 전류차단장치 납품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다.
고객사는 삼성SDI로 알려져 있다.
삼성SDI는 미국에 약10조원을 투자해 2차전지 배터리 1,2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한바 있어 에스코넥이 최데수혜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스코넥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1차 협력사로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하는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와 플립5에 장착
되는 힌지를 공급하고 있어 삼성이 폴더블폰 시장 72%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힌지는 에스코넥의 주력제품으로 전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2/4분기에 220만대에서 3/4분기에는 690만대로
213% 급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삼성SDI에서 품질 테스트중인 2차전지 핵심부품의 양산이 임박하고 있다
에스코넥은 작년8월부터 69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핵심부품 신제품 신규 생산라인 증설을 올6월 완료하고 양산테스
트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에따라 향후 에스코넥의 2차전지 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코넥 사업 부문은 크게 휴대전화 금속부품 부문, 1차전지 부문, 2차전지 금속부품 부문, 친환경 수소 등으로 구성
된다. 휴대전화 금속부품 사업 부문은 갤럭시 시리즈, 폴드, 플립, 힌지(Hinge) 등을 비롯한 휴대전화 부품이다
친환경 수소 부문은 화력발전소, 음·폐수처리장, 쓰레기매립지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메탄을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합성가스로 전환하는 핵심 보유기술인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PCCU)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
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리카본(RCU)의 지분 및 제조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코넥은 2020년 2차전지 부품 개발에 성공했다
주력 제품은 전류차단장치(CID)로 2차전지의 폭발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2차전지의 각 셀은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거
나 과충전되면 과전류와 가스가 발생하고 온도와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외부로 가스를 배출해 폭발을 방지하는 부품
이 필요하다. 에스코넥의 제품(21700 S-CID)은 폭발 방지 역할을 하며 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꼽힌다. 홈페이
지 공개된 고객사는 삼성SDI다
에스코넥은 이미 설비를 활용할 납품 물량을 확보했다고 한다. 특히 고객사 제품과 기술 상향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코넥은 지난4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Saudi International Industrial Villag
e Company)가 에스코넥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실사는 마무리됐고, 최종 투자 유치 금액
은 조율 중으로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중동진출의 교두보 역활을 할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의 SIIVC는 사우디 왕실위원회와 공식협약을 통해 SKIV 추진권한을 위임받은 곳이다.
한편 하반기부터 2차전지 부문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사업도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2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9
억 원 적자에서 6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에스코넥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6987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8.4% 증가한 548억5867만원을 기록했다.
□'갤Z플립5·폴드5' 공개 한 달…삼성, '폴더블폰 대중화' 본격 시동
-'갤Z플립5·폴드5' 공개 후 호평 이어져…사전 판매 신기록
-11일 50여 개 국가 공식 출시…현재 120여 개 국가로 확대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 사전 판매량 전작 넘어서
-다음달 1일 일본시장도 출시예정, 올해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 넘어설것
-핵심부품 공급기업들도 수혜예상
5세대 폴더블(접었다 펴는)폰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가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를 거쳐 주요 국가에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치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
다. 현재는 출시 국가를 하나둘 늘리며 '폴더블폰 대중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가 공개 한 달째를 맞으며 제품 흥행과
관련한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품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나, 제품 등
장 효과와 교체 수요가 다소 빠진 지금부터가 사실상 흥행 레이스의 시작이라는 설명이다. 한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며 "다만 경쟁사(애플 아이폰)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 관심이 얼마나 더 지속
될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는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으로 평가받는다.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약점이었던 배터리 효율도 향상됐다. 특히 '갤럭시Z플립5'는
외부 화면이 두 배가량 커져 사용성이 극대화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호평은 초반 흥행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 1주일간 102만 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폴더블폰 역대(2019년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전작(97만 대)의 사전 판매량을 5% 넘게 웃돌았고, 흥행작 '갤럭시S23' 시리즈 판매량
(109만 대)에 근접했다. 인도에서도 사전 판매 시작 28시간 만에 10만 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유
럽, 중남미, 동남아 등 다른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사전 판매량이 전작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한국 포함 50여 개 국가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후 현재까
지 120여 개 국가에 출시했고, 다음 달까지 130여 개로 출시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앞서 출시된 국가를 기준으로 제
품 판매 흐름은 긍정적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목표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주류로 자리매김할 경우, 확실한 기술
우위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시장 전망은 나쁘지 않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
면 글로벌 폴더블폰 판매량이 지난해 1310만 대에서 올해 1860만 대, 내년 3570만 대, 2027년 1억 대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플립5·폴드5'만 놓고 보면, 업계는 무난히 10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을 맡고 있는 노태문 사장은 "국내 '갤럭시' 프리미엄폰 3대 중 1대는 폴더블로 판매하겠다"며 "폴더블폰이 과거 '갤럭
시노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선 기존에 부진했던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을 기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국
기업 제품과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중국 시장이 대표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5·폴드5'(플립5·폴드5) 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의 최첨단 기술력을 담은 제품인 만큼 아이폰의 위상이 견고한 일본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을지 주
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큐호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플립5·폴드5를 공개했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1일 공식 출시한다. 지난 11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개국에 출시된 것과 비교
하면 3주가량 늦었다
삼성은 과거부터 일본 출시 일정을 이 같이 진행했다. 애플이 주요 시장을 기준으로 아이폰 출시국을 1·2·3차로 분류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일본 출고가는 한국보다 높게 책정됐다. 플립5는 약 2만~13만원, 폴드5는 약 13만~25만원
비싸다
출시 일정이 늦는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소홀히 여기는 것은 아니다. 현지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플립5·폴드5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2019년 개장한 하라주쿠 매장
(지하 1층~지상 7층)은 전 세계 갤럭시 전시장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삼성의 행보는 일본 시장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는 까닭이다. 2016년 3%까지 떨어졌지만 다음해 상승해 최근
몇 년간 1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은 플립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만간 미국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의 디자인을 입힌 '갤럭시Z플립5·폴드5' 한정판을 내놓을 계획이
다. 정확한 출시일,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톰 브라운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네 번째로, '갤
럭시Z플립5·폴드5' 톰 브라운 에디션이 비싼 가격에도 빠르게 품절된 이전 모델처럼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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