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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머니트리

우회상장 진행中,

모바일 게임 개발·유통업체 네시삼십삼분이 기업공개(IPO)보다는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춰 기업의 규모를 먼저 키우기로 했다. 대신 관계사인 엑션스퀘어, 썸에이지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은 국내 상장을 결정하고 내부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가 여유를 두고 IPO를 추진하는 쪽으로 입장을 결정했다. 아직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RFP(입찰제안요청서)도 보내지 않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네시삼십삽분이 중국 게임사 텐센트와 네이버 라인에서 13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상장을 서두를 이유가 없어졌다”며 “현재 상장보다는 글로벌 진출을 우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시삼십삼분은 텐센트와 라인에서 공동 투자를 받으면서 해외 유통의 발판도 마련했다. 텐센트는 PC 기반의 메신저 큐큐(QQ)와 모바일메신저 위챗을 통해 가입자 7억명 이상, 라인은 일본과 동남아 등에서 5억6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업체다.

업계는 해외 진출을 통해 몸집을 더 키운 후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본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해 초 시가총액 2000억~3000억으로 예상됐으나 ‘블레이드’가 성공하며 현재는 1조원에 이른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레이드’가 호주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했고 지난해 말 출시한 ‘영웅’의 반응도 좋아 기업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시삼십삼분은 자사의 상장 시기를 조율하면서 관계 개발사를 먼저 상장시키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시삼십삼분은 10개의 게임을 10개의 국가에서 성공시켜 10개 업체를 상장시킨다는 ‘10X10X10X’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블레이드’를 개발한 액션스퀘어와 ‘영웅’을 개발한 썸에이지다. 관계사 상장을 통해 자사의 가치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런 전략에 따라 네시삼십삼분은 굳이 상장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액션스퀘어는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의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게임개발사다. 지난해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는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조현준 효성 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갤럭시아컴즈, 효성ITX와 LG가 3세 구본호씨가 함께 지분 5.21%를 인수했다.

‘영웅’을 개발한 썸에이지는 네시삼십삼분이 지난 1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1대 주주로 올라섰다.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웅’은 출시 한 달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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