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칩스앤미디어(094360)는 보통주 1주당 1주, 기타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월30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주식은 보통주 964만315주, 기타주 77만1247주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칩스앤미디어가 라이선스 매출증가로 3분기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충족시켰다. 비디오 IP(설계자산) 기술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고 10월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각각 20.4%, 92.4% 늘었다. 외형과 질적 측면에서 모두 두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용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인공지능(AI) SoC(사회간접자본),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젝트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향후 칩스앤미디어 만의 고화질 영상처리 특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확대와 다양한 고객군 확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성장 결실을 주주와 나누며 동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칩스앤미디어가 개발한 신제품에 대해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고객사들의 공급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의 중국 고성능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엔비디아 영상칩에 대한 대체 수요가 공급 요청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10월24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칩스앤미디어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한 고객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이후 중국과 대만, 일본 고객사들이 관심을 갖고 공급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인 NPU IP ‘CMNP’는 슈퍼 레졸루션(SR), 노이즈 리덕션(NR), 오브젝트 디텍션(OD)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능을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한 프로세서 IP다.
슈퍼 레졸루션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 영상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술이다. 노이즈 리덕션은 영상 내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술이며, 오브젝트 디텍션은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영상 분석·처리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해당 NPU IP는 FHD, UHD 이상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 분석, 재생 수요가 높은 데이터 센터, 가전, 카메라, 실시간 영상처리 고도화 기술을 요구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자율주행차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NPU의 영상 분석 기술이 자율주행에 활용되면 막대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추정한 2030년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조3000억 달러(3105조 원)이다. 특히 미국이 자국의 고성능 영상처리 칩의 중국 유출을 막는 조치를 취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미국이 자국 고성능 반도체 기업의 중국 수출 규제 조치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시행된 ‘미국 반도체와 과학법(일명 칩스법)’으로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자체 칩 설계 기술을 보유한 칩스앤미디어의 기술이 고객사들로부터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칩스앤미디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과 판매하는 반도체설계자산(SIP) 전문업체다. 매출은 크게 설계 지원 라이선스 부문과 칩 제조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 부문으로 나뉜다.
매출 비중은 라이선스 41.7%, 로열티 54.3%, 용역 4.0% 등이다. 고객사가 칩 설계 기술을 지원받고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 후 칩이 판매로 연결되면 로열티를 받는 구조다.
이날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0% 증가, 영업이익 28% 증가, 당기순이익 92%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칩스앤미디언는 라이선스 91% 증가, 로열티 28% 감소, 데이터센터향 라이선스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하이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에 대해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해 영상처리 수요가 확대하면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10월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칩스앤미디어는 2003년에 설립된 비디오 코덱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이다. 비디오 코덱의 경우 멀티미디어 반도체 칩에 삽입되어 동영상의 녹화, 재생, 처리 기능 등을 담당한다. 이러한 비디오 코덱 IP의 경우 초고화질 비디오 처리 기술에 대한 요구가 스마트폰과 TV 등에서 뿐만 아니라 액션 캠, 보안카메라, 자동차, 데이터센터 등 여러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모방해 만든 AI 전용 반도체"라며 "칩스앤미디어는 이번 달에 동사는 영상특화 NPU IP 인 CMNP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주력 분야인 비디오 IP 외에 프로세서 IP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그는 "NPU IP인 CMNP 는 SR(Super Resolution), NR(Noise Reduction), OD(Object Detection) 등 AI 알고리즘 기능을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모두 실행 가능한 프로세서 IP"라며 "화질 영상의 구현에 적합한 만큼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바꿔주거나 영상의 노이즈 부분 없애기, 눈앞의 사물인식 등의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하이투자증권은 칩스앤미디어의 CMNO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NPU IP인 CMNP 는 FHD, UHD 이상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 분석 및 재생 수요가 높은 데이터 센터, 가전, 셋톱박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처리 고도화 기술이 필수인 ADAS, 자율주행차 등이 주요 고객 대상이 될 것"이라며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면서 NPU IP인 CMNP 에 대한 라이선스 매출 발생으로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5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 영업이익은 20.19억으로 27.7% 증가. 당기순이익은 32.41억으로 92.4%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202.32억으로 19.4% 증가. 영업이익은 54.52억으로 19.5% 증가. 당기순이익은 53.41억 적자로 44.97억에서 적자전환.
</div>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칩스앤미디어(094360)가 고화질 영상특화 AI(인공지능) 반도체 NPU(신경망 처리장치)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한 만큼 AI 칩 개발 의지가 강한 중국 고객사들의 대규모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26일 한 매체의 취재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이달 말 예정됐던 고화질 영상전용 AI 반도체 NPU 관련 IP 개발을 최근 전격 완료하고 글로벌 PR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주 내 해외 PR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국내의 경우 추석 명절 이후 관련 행보를 밟는다.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장치)는 초거대 AI 시대 최적화된 AI 반도체다. 엔비디아 GPU 대비 10배 빠른 연산속도와 5분의 1 수준의 전력소모로 차세대 핵심반도체로 꼽히고 있다.
칩스앤미디어가 개발을 완료한 영상특화 NPU는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 영상으로 업스케일링(Upscaling) 해주는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이하 SR) 등 다양한 AI 기반 영상처리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칩스앤미디어의 SR IP는 해상도가 낮은 영상을 단순히 확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8K이하 영상을 8K TV에서 고화질로 구현하는 특화 기술로 2020년 첫 매출 이후 3개년 연속 라이선스한 검증된 AI 반도체 IP다.
SR 외에도 영상 내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노이즈 리덕션(NR, Noise Reduction), 사물을 탐지하는 오브젝트디텍션(OD, Object Detection) 등 AI 알고리즘 기능을 동일한 하드웨에서 모두 실행 가능한 프로세서 IP이다.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NPU를 개발하는 업체는 많지만, 영상전용 NPU를 독자적으로 개발 완료한 곳은 자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사가 개발한 NPU 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로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AI 반도체업계 최상의 영상특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칩스앤미디어의 비디오 IP는 모바일, 가전, 자동차 등 비디오 IP 전방산업 확대에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내 서버용 GPU, 엣지용 NPU, 자율주행차용 반도체업계 라이선스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AI 알고리즘 처리에 특화된 고화질 영상전용 NPU 개발 성공으로 인해 빠른 시장선점이 기대되는 이유다.칩스미디어 관계자는 "우선 기존 비디오IP 고객들과 함께 영업가전이나 카메라 등 엣지 디바이스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난히 영업이 진행 될 것으로 보이며, 신규 영업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프로모션 후 내년에 첫 라이선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FHD·UHD 이상의 고화질 영상 콘텐츠 분석 수요가 높은 데이터 센터나 실시간 영상처리 고도화 기술을 요하는 자율주행차·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산업 생태계를 대상으로도 매출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칩스앤미디어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챗GPT 시대에는 문자 중심으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지만,이제는 그림·동영상으로 분석 대상을 넓히며 생성 AI 시대의 대상이 동영상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따라서 비디오 IP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동사는 이미 AI 관련 서버 NPU(신경망 처리장치), 엣지 NPU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AI 관련 라이선스 매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로열티 매출 발생도 급성장 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관련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을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무역 갈등으로 AI 처리 GPU 수급의 어려움에 빠진 중국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칩 설계에 집중하고 있어 중국향 매출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칩스앤미디어는 현재 다수의 중국 기업들과 GPU & AI SoC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으며, 올해 중국 내 데이터센터향 매출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한 IB업계 관계자는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독립을 천명한 중국이기에 칩스앤미디어가 중국 기업과 교류할 기회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된 비디오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 (IP) 개발 전문업체다.최근 글로벌 최대 IP 기업인 ARM 상장을 통해 IP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면서 칩스앤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칩스앤미디어는 라이선스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신규 IP 출시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9월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 코덱 관련 반도체 IP 회사다.반도체 IP 시장은 CPU, AP 등 연산처리와 관련된 프로세서 IP와 USB, HDMI 등 칩 내외 연결과 관련된 인터페이스 IP의 비중이 높다. 반면 비디오 코덱 IP는 시각 자료, 그래픽 등 영상처리와 관련된 멀티미디어 IP로 쓰임새나 고객군이 명확한 편이다.비디오 코덱은 영상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Encode)하고 다시 영상으로 재생(Decode)하는 역할을 한다. 비디오 코덱은 자동차, 가전, 스마트폰 등 영상 정보가 필요한 다양한 디바이스에 활용된다.2022년 기준 전방산업별 매출 비중은 산업재(서버, IP카메라 등) 25%, 가전(TV, 셋톱박스, 스포츠 카메라 등) 32%, 자동차(ADAS, 네비게이션, 대시보드 등) 41%, 모바일(스마트폰) 1.7%로 구성된다. 모바일 산업은 2021년 주요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2024년부터 로열티 수익을 인식할 전망이다.주요 매출은 IP 공급 시점에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과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칩을 판매할 때 받는 로열티 매출, 유지보수에 해당하는 용역 매출로 구분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라이선스 54%, 로열티 42%, 기타 용역 4% 등이다.주요 고객사로는 NXP, 텔레칩스 등 국내/외 팹리스 업체들이 있으며, 2019년 이후에는 자체 반도체 칩 내재화 수요가 있는 모빌아이, 메타, 구글 등으로 고객군이 다양화되는 추세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라이선스 수익이 줄어들어 영업손실을 봤던 2017년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평균 ROE 14.1%, 영업이익률 20%다.로열티 수익은 비용이 없기 때문에 이익률을 높여준다.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2~3년 뒤 칩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 수익을 인식하기 때문에 꾸준한 라이선스 개발이 필수적이다.고효율의 신규 IP가 꾸준히 개발될 수 있었던 원인은 연구개발비와 연구개발인력 증가 때문이다.칩스앤미디어의 라이선스 매출 증가는 연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NPU IP 출시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NPU IP의 경우 연말부터 실적이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최대 고객사 수준의 잠재 고객사들(서버, 자동차향 2개사)과의 테스트는 연내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며 2024년 매출 인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미중 반도체 전쟁으로 반사이익 수혜도 기대된다.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반도체 IP사는 미중 반도체 전쟁의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라며 "중국의 반도체 자립 과정에서 반도체 IP 수요가 증가하고, 비디오 코덱 IP는 미국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나있으며, 중국 내 파운드리 생태계 이원화 이슈로 이득을 보는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div><div style="font-size: 13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최근 글로벌 최대 IP 기업인 ARM의 상장 계획도 IP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ARM은 증권신고서를 통해서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47~51달러로 제시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상단 기준 48억7000만 달러 (약 6조5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이를 적용한 ARM의 기업가치는 545억달러 (약 72조7000억원)이다. 투자자로는 AMD, 애플, 케이던스, 구글, 인텔, 미디어텍, 엔비디아, 시놉시스, TSMC 등 IT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최대 7억3500만 달러 (약 1조원) 규모를 인수할 예정이다.여기에 최근 칩스앤미디어는 IP 기업 M&A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확대하고 있다.이에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22일 자사주 30만1553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이를 통해 103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지난 2분기 기준 칩스앤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 규모는 240억원 수준이다.인수를 통해 외형 규모를 확대하고 접근 가능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은 연구원은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인수 기업 숏 리스트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인수 규모는 보유 자금 34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금 조달 이슈를 감안하더라도 IP 기업 합병은 칩스앤미디어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div>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28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팹리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팹리스로 선정된 20개사 대표가 참여해 산업부와 반도체 업계가 함께 글로벌 상위권 팹리스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함을 알렸다.
'글로벌 스타 팹리스'로는 어보브반도체·하이딥·칩스앤미디어·제주반도체·동운아나텍·픽셀플러스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라이징 스타 팹리스'에는 모빌린트·수퍼게이트 등 10개사가 뽑혔다.
반도체 설계 분야는 파운드리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양대 축이나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되어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세계 상위 30위권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 정부는 그간 설계자동화 툴(EDA Tool)과 사무공간을 제공해 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팹리스 기업에게 필수적인 자유로운 파운더리 접근을 위한 시제품 제작(MPW 등)도 지원해왔다. 팹리스의 성장과 자립화를 촉진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 펀드(3000억원 규모)를 출범하는 한편 파운드리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도 조성 중이다.
글로벌 스타팹리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팹리스를 글로벌 상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산업부는 공고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스타팹리스 20개사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MPW 등 시제품제작, 금융, 국내외 마케팅, 설계인력 육성 등 다양한 반도체 지원정책에 대한 우대 기준을 적용해 스타 팹리스의 육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요 연계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을 진행 중인 별도의 4개 컨소시엄 기업들도 참석해 공급기업-수요기업 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 내 공급기업은 향후 3년간 각각 컨소시엄에 속한 수요기업이 제시하는 기술 수준을 충족하는 반도체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의 기술개발 참여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인공지능화·전기화 등 미래산업의 도래와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 급성장에 따라 팹리스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망 팹리스에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제공해 글로벌 상위권 팹리스를 배출하고 수요연계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팹리스 기업에게 신제품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방산업을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가 하반기 NPU(신경망 처리장치) IP 출시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신규 고객사 확보까지 이어지면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2003년 설립돼 2015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칩에서 영상 처리를 담당하는 비디오 IP이다. 주요 매출은 IP 공급 시점에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과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칩을 판매할 때 받는 로열티 매출, 유지보수에 해당하는 용역 매출로 구분된다.
주요 고객사로는 NXP, 텔레칩스 등 국내외 팹리스 업체들이 있다. 지난 2019년 이후에는 자체 반도체 칩 내재화 수요가 있는 모빌아이, 메타, 구글 등으로 고객군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기준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산업향 라이선스 매출의 성장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7월31일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가전 시장 침체로 로열티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데이터센터향 산업용 영상 처리 수요 증가 및 엣지 컴퓨팅용 영상 처리 수요 증가 등으로 라이선스 판매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하반기 NPU IP 출시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동력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NPU IP의 경우 연말부터 실적으로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 수준의 잠재 고객사들과의 테스트는 연내 결과가 확정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라이선스 매출 인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칩스앤미디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 급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초 1만 5000원을 하회하던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이달 최고 4만 7650원을 기록했다. 이후 일부 밀리며 최근에는 3만 8000원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칩스앤미디어가 차세대 영상 특화 인공지능 반도체인 ‘신경망 처리장치(NPU)’ IP의 개발 막바지 단계에 돌입해 이르면 9월 출시할 전망이다. 최근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 규제 강화로 얻은 반사이익에 더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7월3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고화질 영상전용 인공지능 반도체 ‘NPU’ IP의 출시 프로모션을 9월에 열 예정이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NPU IP의 기능과 성능을 시연하게 될 것”이라며 “자체 AI칩 개발 의지가 강한 중국 고객사들이 관심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NPU는 인공지능 반도체로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비 10배 빠른 연산 속도와 5분의 1 수준의 전력 소모로 차세대 핵심 반도체로 꼽힌다.
칩스앤미디어가 현재 개발 중인 영상특화 NPU IP는 고화질 영상을 처리하는 슈퍼 레졸루션(SR)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처리 알고리즘이 적용될 예정이다. SR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해상도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칩스앤미디어는 미국이 자국 고성능 반도체 기업의 중국 수출 규제 조치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시행된 ‘미국 반도체와 과학법(일명 칩스법)’으로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칩스법으로 직격탄을 맞은 엔비디아는 그동안 저사양 AI반도체 수출로 방향을 틀었다. 그런데 지난달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이르면 이번 달 초 엔비디아 등 반도체 제조업체의 중국 등 수출이 사전 허가 없이는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수출 제한을 확대하는 것으로, 중국의 AI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됐다.
추가 제재가 이뤄지면 지난해 상무부의 첨단 반도체 등에 대한 수출통제 이후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내놓은 저사양 AI 반도체(A800, H800)의 수출도 사전 승인 없이는 불가능해질 수 있다.
칩스법 이후 AI 관련 반도체 수급난을 겪던 중국 기업들은 자체 칩 개발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영상처리 반도체 설계 기술을 보유한 칩스앤미디어에 기술 라이선스 문의가 잇따랐다. 지난해부터 늘어난 공급량이 올해 전반에 꾸준히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칩스앤미디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과 판매하는 반도체 설계자산(SIP) 전문업체다. 매출은 크게 설계 지원 라이선스 부문과 칩 제조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 부문으로 나뉜다.
매출 비중은 라이선스 41.7%, 로열티 54.3%, 용역 4.0% 등이다. 고객사가 칩 설계 기술을 지원받고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 후 칩이 판매로 연결되면 로열티를 받는 구조다.
5분기 연속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칩스앤미디어가 전방시장 확대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한 NPU 제품 개발로 시스템반도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주로 비디오IP 판매에 집중돼 있지만 영상 콘텐츠 비중이 늘어나는 AI기술경쟁 시대의 본격화에 발맞춰 영상처리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영상특화 NPU는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모방해 만든 차세대 핵심 반도체로 GPU대비 10배 빠른 연산속도를 내며 일반 NPU보다 10~20% 정도의 사이즈로 구현돼 성능뿐 아니라 원가절감도 탁월하다.
칩스앤관계자는 12일 뉴스핌과 전화통화에서 "현재 개발 중인 NPU는 영상을 보정해주는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나 고화질 영상처리 '슈퍼레졸루션' 등 기존에 팔고 있는 비디오 코덱 앞뒤 단에 붙을 수 있다. 기존 제품들과 함께 영상 처리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비디오 코덱으로 매년 20% 성장을 이뤄왔는데 기존 고객들도 충분히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 제품이 라이선스한 후에는 20+α%이상 성장할 걸로 본다"며 "올 하반기 프로모션을 하고 내년에 첫 라이선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관련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전기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해 영상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영상 관련 IP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중국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무역 갈등으로 AI 처리 GPU 수급의 어려움에 빠진 중국 기업들이 자체 반도체 칩 설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독립을 위해 자체적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기업과 교류할 기회는 더 늘어날 것이다"며 "현재 중국은 저희 회사의 비디오 코덱을 적용시켜 이에 해당하는 라이선스를 작년부터 해왔다. 완성 후 로열티까지 주기 시작하면 매출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미국 제재로 칩 생산이 어려워진 하이실리콘(화웨이 자회사)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복수의 회사들에 IP를 라이선스하고 있다. 이에 IP 카메라 등 중국 고객사의 라이선스와 로열티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국 제재로 경쟁에서 밀려난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은 전 세계 IP카메라 시장을 약 70% 차지하고 있었다.
칩스앤미디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사업 목적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 업체이다. 매출액 전체가 반도체 IP 대가로만 이뤄진 연구·개발(R&D) 중심 회사로 IP를 반도체 업체에 공급할 때 받는 라이선스와 함께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를 생산·판매 때 받는 로열티가 양대 수입원이다.
매출은 크게 설계 지원 라이선스 부문과 칩 제조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 부문으로 나뉘는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라이선스 41.7%, 로열티 54.3%였다.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라이선스를 수취하고 로열티를 받는 수익구조로 라이선스는 계약할 때 바로 지급되고, 로열티는 고객이 개발하는 시간과 판매까지 시간이 2~3년 정도 걸린다. 올해 1분기 로열티, 라이선스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199억원보다 21% 늘어난 24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궜다. 당기순이익 99억6289만원으로 전년대비 58.9%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또한 호실적을 시현하며 1분기 영업이익 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이상 증가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9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 영업이익은 18.79억으로 1.9% 감소. 당기순이익은 108.75억 적자로 17.98억에서 적자전환.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7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 영업이익은 34.33억으로 15.2% 증가. 당기순이익은 85.82억 적자로 28.13억에서 적자전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업체. 주력사업인 비디오 IP사업은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업체에게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함. 주요 상표로 BODA, CODA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한투반도체투자(24.54%), 주요주주는 텔레칩스(7.4%).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0.92억으로 전년대비 20.58% 증가. 영업이익은 73.03억으로 40.45% 증가. 당기순이익은 99.62억으로 58.94% 증가.
2014년 4월2일 114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7월18일 476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까지 밀렸으나 10월20일 284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11월8일 40950원에서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이번 눌림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상승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손절점은 36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1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6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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