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연결로 봐도 영업익 고작 650억 순익 175 억 이런 형편없는 개집주가 시총이 3-4 조도 아니고 20조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혹자는 몇 년후 타령들 하지만 그것은 그네들 이야기고 몇 년후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 지 어떤 변수가 등장할 지도 모르는 판국에 3년후 타령이나 5년후 타령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 데 정말 코미디도 3류 하류의 그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에코프로가 시총이 20 조 근접하도록 시장이 방치하고 개판치는 이런 엉터리 시장을 보면서 주식투자 50 년가까이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을 느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도를 한참이나 넘고 분수를 너무 모르고 오도방정을 떤 종목이라고 단언하고 싶다. 시장을 망치는 주범중의 주범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엉터리 주가라는 이야기다.
마치 분기마다 수천억씩 영업익내지 순익을 낼 듯이 요란을 떨고 법석을 떨었지만 고작 3분기 순익 175억이란다. 1750 억이 아니라 기껏해야 175억 이루어낸 회사의 주가가 시총이 물경 20 조원에 육박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대단히 개판이 되어버렸다는 반증이다.
객관적인 지표나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회사의 시총이 2차 전지가 향후 얼마나 성장성이나 수익성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지금의 주가는 상식적으로 보나 제반 여건으로 봐 속도위반에 하중위반에 아주 가지가지 하는 엉터리 주가임에는 다들 공감하리라 본다.
어쩌다가 이런 개잡주가 시총이 2조도 아닌 20 조란 말이더냐?
모든 것은 시총으로 말하며 모든 것은 순익으로 말한다.
년간 순익을 4조원 내는 KB금융의 시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꼬라지가 미꾸라지가 용이 된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이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연간 순익 수천억씩 내는 종목들이 얼마나 많은가?
거두절미 하고 , 에코니 에코비엠이니 하는 것들의 작금의 시총은 정말 지나가는 개도 소도 놀라 자빠질 정도의 충격이다.
언젠가는 정신 차리고 제 위치를 찾아 갈 것이라고 보지만 우리 금융시장 특히나 자본시장에서 일부 테마성 종목이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이러한 형편없는 사태는 우리 모두가 막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이 무슨 야바위 시장이더냐?
이것은 백번 천번을 양보해서 생각해도 아니리고 보며 금융당국이나 기관투자가들이나 건전한 자본시장 말로만 떠들지들 말고 다들 사명감을 가지고 정신 바짝 차리고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는 점 다시한번 부언하면서 이만 .
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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